- 서영교 최고위원, 양평군청 앞 민주당 단식농성장 방문하여 ‘김건희 로드’ 국정농단 규탄!
- 서영교 최고위원, ‘정부 여당은 양평군민 우롱하지 마라’ 경고!
- 양평민주당지역위원회, 서영교 최고위원 양평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
12일, 서영교 최고위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갑) 국회의원)은 양평군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고속도로’를 한순간에 백지화한 정부여당에 맞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최재관)의 농성장을 방문하였다.
양서면을 종점으로 기재부 예타까지 완료한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당초 평일 출·퇴근 차량과 주말 관광수요 집중으로 극심한 국도 6호선의 교통량 분산 필요성 때문에 추진됐다. 주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양평군의 숙원 사업이 국토부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돌연 강상면으로 종점이 변경되었으며, 종점 변경과 관련해 주민의 동의 없이 진행되어 논란이 야기되었다. 23년 3월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 정기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 임야와 창고용지·대지·도로 등 12필지 토지를 신고했고,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강상면 일대에 29필지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이권 카르텔, 국정농단 의혹이 제기되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하다 하다 고속도로 종점까지 바뀌는 일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일이 아닌가. 약 1조 8,000억이나 되는 고속도로 사업이 대통령 처가 땅으로, 대통령 재산등록에 공시되어 있던 땅으로 가려고 했다. 양평군민이 행복할 수 있게, 사람 살기 좋게, 수도권과 양평을 잘 이어서 국토 균형 발전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 양평군이 반성하고 함께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영교 최고위원은 “대통령 처가 땅으로 가려던 고속도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최재관 지역위원장님과 여현정 군의원님, 최영보 군의원님께서 며칠째 단식중이다. 잘못된 국정농단은 진상규명 할 수 있게 양평군민께서 힘을 모아주시고, 이재명 당대표님과 최고위원들도 힘을 모아서 함께 하겠다고 말씀주셨다. 단식은 이제 그만하시고, 더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농성중이던 최재관 지역위원장은 “이렇게 먼길 오셔서 힘을 주신 서영교 최고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여현정 양평군의원은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 앞에서 정부여당은 민주당 탓으로 돌리기에만 급급하다. 저희가 이렇게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는 이유는 의혹을 제시했다고 공격당하고, 모든 사건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는 양평군의 여론몰이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서 택한 일이다.”라고 현장 상황을 전하며,
“서영교 최고위원님이 오셔서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큰 힘이 난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고속도로 정상화를 위해 열심히 싸우겠다.”고 밝혔고, 최영보 양평군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말했다가 돌이 날아오고 있다. 정의가 바로 서는 양평이 되었으면 한다. 양평까지 와주신 서영교 최고위원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끝까지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영교 최고위원은 “‘하다 하다 고속도로까지 휘게 해서 대통령 처가 땅으로 가게 해?’라고 사람들이 얘기한다. 대한민국 국민들 다 알고 있다. 거짓말하는 양평군수와 국힘당 군의원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국힘당 국회의원들의 물타기, 역사가 단죄할 것이다. 이렇게 고통스럽게 농성하는 의원님들과 지역위원회의 작은 날갯짓이 태풍이 되어 국정농단 진상규명 해내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영교 최고위원과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는 양평군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국정농단 진상규명’ 구호를 함께 외쳤고, 현장을 지나던 양평군민들은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끝)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