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폭우로 전미동 진기마을 침수 우려, 주민 100여 명 긴급 대피
- 용소중학교 강당에 이재민 대피소 마련, 14가구 28명 입소
- 김성주 의원, “침수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재해 구호 사업 ‧ 반복적인 폭우에 대비한 상습 침수 지역 및 공간 점검”강조
전라북도에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은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전주시 등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침수 우려로 주민 대피가 이루어진 곳은 덕진구 전미동의 진기마을로 만경강과 전주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어 침수 취약 지역으로 불리는 마을이다. 김성주 의원은 진기마을 주민이 대피한 용소중학교 강당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진기마을을 포함한 전주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성주 의원은 “침수 우려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재난 대응”의 원칙을 밝히며 “침수 피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 지역과 주민에 대해서는 신속한 구호”를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과 같은 폭우가 한 번으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침수 전력이 있는 전주시 농촌 마을과 지하 주차장, 반지하 가구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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