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학융합지구 사업에 목포대 컨소시엄(대불산단) 선정 -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5년간 국비 200억원 등 406억원 지원 확보로 목포권의 청년취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될 것” - 대불산단에 80개 기업 유치, 고용 1만명ㆍ매출 4조원 증가 등 효과 기대
지식경제부의 2012년 산학융합지구 사업기관으로 목포대 컨소시엄(대불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전남 목포)는 4일, “목포권의 38개 기관(목포대 등 2개 대학, 목포시 등 3개 지자체, 대한조선ㆍ현대삼호중공업 등 33개 업체 참여)이 참여하고 있는 목포대 컨소시엄이 산학융합지구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200억원, 민자 206억원 등 총 40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의 2012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전국에서 6개 지역이 신청해 목포대(대불산단)와 충북대(오송ㆍ오창)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대불산단 산학융합지구에는 목포대 조선공학과 등 4개 학과가 이전하여 폴리텍 및 목포공고 등과 함께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현대삼호중공업 등 대기업이 교육장을 개설하여 협력업체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생산성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민주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당대회를 주관하는 한편, 국회 개원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그동안 목포대 등 컨소시엄 참여기관들이 열심히 준비를 했고, 저도 지식경제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부탁하는 등 ‘이삭줍기’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열심히 지원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목포 지역에 새로운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포대 컨소시엄의 전망에 따르면, 대불산단에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면 2016년까지 80개 기업을 유치하고 50여개 기존 업체의 업종전환 및 구조고도화로 고용은 2만명에서 3만명으로, 매출은 7.7조원에서 12조원으로 증가하게 되고, 근로자들이 학위ㆍ비학위과정 혜택(3,900명)과 복지 혜택(7,250명)을 누리게 되며, 고교생ㆍ전문대 졸업생의 취업지원(380명), 전문엔지니어 공급(465명)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012년 6월 4일 박 지 원 비상대책위원장실
첨부파일
20120604-박지원 의원, 2012년 산학융합지구 사업에 목포대 컨소시엄(대불산단) 선정.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