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서 롯데건설 사장에게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대책마련 촉구한지 채두달도 되지 않아 물새고 긴급보수!
보도일
2014. 12. 9.
구분
국회의원
기관명
백재현 국회의원
4900톤 초대형 아쿠아리움 아래 15만4천볼트 변전소 누수시 초대형 재난 발생우려!
- 제2롯데월드 지하3~5층 15만4천볼트 변전소, 바로위 지하1~2층 4900톤 아쿠아리움. - 누수되면 2만가구 단전 및 예측할수 없는 재난발생우려.
○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 벽을 타고 물이 내려올 정도의 균열이 발생하하여 긴급보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약해진 이 콘크리트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될 경우 지하 15만 4천볼트의 석촌변전소에 영향을 주고 2만가구에 단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경기광명갑/산업통상자원위)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금번 국정감사에서 산업부와 한전을 대상으로 지적했고, 올해 10월16일 롯데건설 김치현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까지 출석시켜 시뮬레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채 오픈하는 4900톤 아쿠아리움과 지하 15만4천볼트 석촌변전소의 안전대책을 집중 추궁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치현 사장은 “아쿠아리움은 설계 구조상 굉장히 안전을 확신하고 문제가 없다. 안전성이라고 하는 것은 0.001%에 보완을 하고 도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점검을 하겠다”고 답변했는데 불과 2개월도 지나지 않아 물이 새는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 전문가들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변전소 바로위에 이런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건축한 사례가 없다. 이미 2008년 이 장소에 변전소가 들어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123층 롯데타워를 짓는 과정에서 이런 황당한 결정이 내려졌는데, 테러나 지진, 테러 등에 의해서 건물이 파괴되고 수족관이 부서지면 그 물은 고스란히 지하 변전소에 영향을 주고 2만여 가구가 단전되고, 최악의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폭탄을 석촌변전소가 머리에 지고 사는 것이다.
석촌변전소가 아쿠아리움으로부터 과연 안전한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만약 제2롯데월드가 예측하지 못한 재난 즉 지진, 테러, 폭격, 추돌, 붕괴 등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수족관들에 크랙이 생기면 4900톤의 물이 지하 석촌변전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제대로 조사해본적이 없기 때문임이다. 롯데건설 측에서는 ‘내진설계를 했다’ ‘몇 중으로 방수처리를 했다’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일반적인 대책이 설계에 반영되었다는 말만을 하고 있다.
그러나 금번 국정감사 당시 백재현 의원실에서 조사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1) 많은 피해가 예상되며 복구기간도 장기간 소요됨을 인정. 한전은 ‘12.4.6 서울시에 보낸 ‘롯데월드타워 건축허가 변경회신’문서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