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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쓰레기 봉투, 같은 서울에서도 자치구 별로 4배 차이!

    • 보도일
      2013. 9. 3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성태 국회의원
음식물 쓰레기 봉투, 같은 서울에서도 자치구 별로 4배 차이!
부산시와 달리 서울시의 자치구 감독 소흘로 주민 불만 야기

1. 아래와 같이 보도를 희망합니다.

2.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서울시 내에서도 각 구별로 4배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이 환경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L 짜리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는 170원이지만, 서울 강남구는 800원으로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어 무려 4.7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3. 지난 6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도입된 이후로 종량제 봉투의 사용이 확대되었으나, 각 자치구 별로 너무 크게 차이나는 봉투 가격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불만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가령 800원으로 서대문구민은 47L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으나, 강남구민은 고작 10L 밖에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4. 부산시의 경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것을 예견하여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가격을 부산시 내 각 자치구 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조정하였으나, 서울시의 경우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아 이러한 사태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5. 김성태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해 도입된 종량제가 서울시의 무책임한 방치로 인하여 주민들 간의 불화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태에 대해 서울시는 조속히 시정하여 같은 서울시민으로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다.

※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