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과 국민들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립’ 안전사회추진단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방문으로 첫 활동시작
세월호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는 얘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판교 공연장 참사와 담양 펜션 화재 등 세월호 이후에도 안전사고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정부와 정치권 모두의 책임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이후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안전문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안에 안전사회추진단을 설립했습니다.
안전사회추진단은 생활 곳곳에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들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최대한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겠습니다. 또한 전문가들,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안전사회추진단은 재난안전분과, 산업안전분과, 생활안전분과로 나눠 현장방문과 정책개발을 위한 공청회를 동시에 운영할 것입니다.
향후 홈페이지와 SNS 스마트폰 앱을 오픈하여 국민들과 소통의 창을 열어놓겠습니다.
안전사회추진단은 ‘새정치민주연합과 국민들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립’을 모토로 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안전사회추진단의 조직 구성과 활동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전사회추진단은 노웅래의원을 단장으로 재난안전분과위(위원장 이찬열 의원), 산업안전분과위(위원장 부좌현 의원), 생활안전분과위(위원장 백군기 의원)으로 구성했습니다.
재난안전분과위는 이찬열, 김민기 의원, 염국 전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산업안전분과위는 부좌현, 이개호, 한정애 의원, 고영인 안산단원갑지역위원장, 생활안전분과위는 백군기, 남윤인순, 민홍철, 도종환 의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분과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정을 분석하면서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 매뉴얼이 만들어 지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산업안전분과에서는 산업재해, 유해물질 누출 사고 등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산폐기물 시멘트, 원전비리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안전문제, 정부의 불법적 SNS 엿보기,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국민들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생활안전분과에서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병영 문제, 가정폭력, 학교폭력, 층간소음 문제, 환풍구 문제 등 국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또한 4대강 사업, 자전거도로, 수변지역 개발 등 이명박 정부시절 졸속으로 추진되었던 사업들을 점검하고, 개선책들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안전 관련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월 1회 현장방문 및 공청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안전사회추진단은 오늘 첫 활동으로 이석현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 안전사회추진단 소속의원, 강동송파 환경운동연합, 안전사회시민연대와 함께 오후 3시에 제2롯데월드 건설현장과 송파구 잠실동 싱크홀 인근지역 5층 주택 침하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금속물 낙하 사고, 건물 바닥 균열 논란, 석촌호수 물빠짐 문제,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 문제, 싱크홀 문제 등을 총체적으로 살피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
안전사회추진단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입장에서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꼼꼼히 확인하고, 국민들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들어 국민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1월 21일
새정치민주연합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안전사회추진단 위원 일동
노웅래, 부좌현, 백군기, 이찬열, 김민기, 남윤인순, 도종환, 민홍철, 이개호, 한정애 의원, 고영인 안산단원갑지역위원장, 염국 전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