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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대변인, 추가현안 서면브리핑

    • 보도일
      2014. 12. 14.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 추가현안 서면브리핑

■ 청와대는 최경위에 대한 회유 진실을 밝혀라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된 최모 경위의 유서 중 일부가 공개됐다.
최 경위는 정보 분실 동료인 한모 경위를 향한 유서에서 민정 비서관실에서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리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라고 말해 청와대의 회유 시도가 있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동아일보는 13일 최 경위가 검찰에서 경찰에 체포되기 전날인 지난 8일 민정 수석실 파견 경찰관이 한 경위에게 혐의를 인정하면 불입건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는 걸 들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최 경위의 유서 내용을 명백히 뒷받침하는 보도이다. 최 경위의 유족도 민정 라인의 회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몬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회유 시도가 있었는지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를 즉각 소집할 것을 새누리당에 강력히 요구한다.
새누리당은 사건의 파장을 우려하기에 앞서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대의기관으로서의 본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4년 12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