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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사)한반도통일연구원 제6차 토론회 개최

    • 보도일
      2014. 4. 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인제 국회의원
※사진: 첨부파일 참조

사단법인 한반도통일연구원은 4월 7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어떻게 이룰 것인가”의 두 번째 주제로 ‘남북한 농축산업 교류‧협력방안’에 대하여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긴급 현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발표자인 권태진 박사(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남북 농업협력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남북 농업 부문의 협력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남북 협력 수단”이라고 전제하면서 “농업 협력은 단순히 종자나 농기구, 온실 및 농축산 자재를 지원하는 물자 지원 사업보다 기술과 인력이 함께 교류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영농 시범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명철 박사(농협 경제연구소 축산연구실장)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실행을 향한 남북 축산업 협력방안’을 발표, “남북 축산 교류협력사업은 인도적 지원과 북한 축산업 기반 조성, 한반도 차원의 축산업 발전 및 글로벌 축산 협력사업 추진 등으로 분류된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올해 중점 사업으로 선정한 강원도 세포지구 축산기지 조성사업에 우리가 참여하는 방안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상징인 ‘DMZ 세계평화공원’ 주변지역에 대규모 한우 방목장을 시범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성연 박사(국립산림과학원 연구위원)는 ‘남북한 산림교류협력 방향’을 발표, “산림 분야 지원은 양묘와 조림, 병충해 방지 및 남북 공동 식목행사 등 국민 참여 사업으로 분류된다”고 지적하면서 ‘대북 산림협력사업은 북한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개발과 연계하여 유실수 재배, 판매 등 수익 창출형 사업과 주택 개량사업, 연탄보일러 개선사업 등을 함께 진행해야 한고“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인제 의원(한반도통일연구원 대표고문)을 비롯, 정우택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주제별 소견과 정책 대안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