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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관광도시 제주, 교통환경은 최악!

    • 보도일
      2014. 10. 1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정성호 국회의원
휴양·관광도시 제주, 교통환경은 최악!
- 렌터카 사고 ‘11년 대비 66% 증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전국 1위,

▢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동두천)은 10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국정감사장에서 “지난해 렌터카 사고가 ‘11년 대비 66%가 증가하는 등 제주도에서 외지인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제주도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전국 1위라는 불명예가 있다”며 “구체적이고, 확실한 교통사고 경감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 교통안전공단은「교통안전법 제57조 및 동법 시행령 제48조」에 근거하여 매년 도로교통부분에 대한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공표하고 있다.

▢ 제주도의 교통문화(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수준은 ‘07년 이후 전반적으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07년부터 ‘12년까지 70점 전후로 16개 광역자치단체중 13위~16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13년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7점이 상승함으로써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2위를 기록하였다.  

▢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고건수와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고건수 분석 결과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교통안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시의 경우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고건수는 131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고건수는 673건으로 인구 30만 이상 시 25곳 중 각각 20위, 24위로 조사되었다.

- 서귀포시의 경우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고건수는 134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고 건수는 634건으로 인구 30만 미만 시 52곳 중 각각 35위, 45위로 조사되었다.

▢ 실제로 제주도 내 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보면, 지난 2013년에는 4,302건으로 2011년(3,459건) 대비 843건(24%) 증가하였다. 전체 사상자 수 역시 2013년 6,522명으로 2011년(5,214명) 대비 1,308명(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렌터카 교통사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2013년에는 394건으로 2011년(237건) 대비 157건(66%)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외지인들에 의한 교통사고도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외국인은 지난해 2013년 11명으로 2011년(2명) 대비 9명(5배)이 증가하였고, 외지인에 의한 사고는 2013년 503명으로 2011년(329명) 대비 174명(53%)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제주도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률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0만 명 당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은 2012년 19.7건에서 2013년 33.9건으로 한 해만에 약 14건(72%)이 증가하였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은 7.7건에서 6.6건으로 감소, 전국은 10.2건에서 8.5건으로 감소하였다.

▢ 지난 5년 간 평균으로 보면, 제주도는 사고 발생률이 28.24건으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 9.96건)보다 3배 이상 높고, 전국 평균(11.9건)보다 2.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