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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전세버스 대형사고비율, 일반 시내버스보다 10배 높아

    • 보도일
      2014. 9.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정성호 국회의원
- 전세버스 대형사고비율, 일반 시내버스보다 10배 높아
- 대형교통 사고비율 전세버스 1.42%〉고속버스 0.84%〉시외버스 0.66%〉시내버스 0.15%
- 전세버스 대형사고 행락철인 10월달 사고 많이 발생해


▢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의원(경기 양주·동두천)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보고서『전세버스 운송사업 규제합리화 방안 연구』를 분석한 결과, 전세버스의 대형사고비율이 일반 시내버스보다 약 10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행락철인 10월에 가장 많은 사고와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세버스는 ‘93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규제 완화 후 ‘93년 305개 업체, 차량 7,481대에서 ‘11년 1,468개 업체, 39,235대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 가장 많은 416개 (28.3%) 업체가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서울에 124개 업체(8.4%)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차량대수의 경우 경기도가 11,434대(29.1%)로 가장 많이 있으며, 경상남도 (4,205대, 10.7%)가 뒤를 이었다.

▢ 운전자의 연령은 50세~59세가 39.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연령은 52.8세로 조사됐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의 운전자도 1.8%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2012년 기준 전세버스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44명이며, 부상자 수는 2,940명으로 전세버스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수는 2,984명이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수로 환산하면 249.3명으로 사고건수에 비해 사상자수가 가장 높은 편이며 고속버스(248.7명), 시외버스(205.9명), 시내버스(155.4명)순으로 나타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2012년 전세버스의 대형교통사고는 17건이며 교통사고 중 대형교통사고의 발생비율을 분석하면 1.42%로 타 버스운송사업(시내버스 0.15%, 시외버스 0.66%, 고속버스 0.84%) 및 전체 대형교통사고비율(0.037%)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표: 첨부파일 참조

▢ 2012년 전세버스의 월별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10월에 가장 많은 사고(146건)와 부상자(415명)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뒤를 이어 4월(사고 122건, 부상자 406명), 11월(사고 121건, 부상자 324명) 순으로 행락철에 사고 발생이 잦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정성호 의원은 “가을철 관광이나 산악회, 여행 등을 떠나는 10월에 가장 많은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사고유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사고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