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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준 의원, 언론 정상화를 위한 1인 시위 나서

    • 보도일
      2012. 6. 1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진성준 국회의원
“김재철 사장, 즉각 사퇴하라”
진성준 의원, 언론 정상화를 위한 1인 시위 나서

진성준 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이 김재철 MBC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언론정상화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진 의원은 15일 지난 8일부터 이어진 ‘민주통합당 언론 정상화를 위한 국회의원 1인 시위’ 바통을 넘겨 받고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나홀로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장악·언론인 탄압 즉시 중단 ▶MB정권의 방송장악 하수인 낙하산 어용사장 즉시 사퇴 ▶새누리당의 진상조사 청문회 수용 ▶공정보도 및 제작·편성 자유 보장 ▶검찰의 언론인 불법사찰 진상규명 및 김재철 사장 비리 수사 촉구 ▶MB정권의 방송장악 좌시하는 박근혜 전 위원장의 각성 촉구 ▶정수장학회, 부산일보 불법재산 사회환원 ▶국민일보 족벌사주 비리 수사 촉구 ▶부당해고 징계 언론인 원상회복 등을 ‘9대 촉구 사항’으로 내세웠다.

진 의원은 “KBS와 국민일보는 극적타협을 통해 업무에 복귀했으나, 김재철 MBC 사장은 내년까지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며 노조를 자극하고 MBC를 더욱 첨예한 대립 사태로 몰아넣고 있다”며 “사장이 스스로 퇴진할 생각이 없는 만큼, 당차원의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칙과 신뢰의 정치를 강조하는 박근혜 의원이 정권의 방송장악과 언론탄압에 대해 어떤 원칙과 신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새누리당과 박 의원의 사태 해결에 대한 즉각적인 참여를 강하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