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의원, “지역 3대 SOC사업, 차질없이 추진하라” 강력 촉구 -최경환 부총리 취임 첫날 국회 예결위에서 “적극적 검토” 약속
정부가 전남의 SOC(사회간접자본)분야 3대 현안인 호남고속철도(광주~목포),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조기착공·완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 고질적인 지역차별 문제를 적극적으로 시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주홍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예산결산특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7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호남고속철도, 남해안철도,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사업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2015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를 충분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의원은 전남 3대 현안 SOC사업들이 지지부진해 지역주민들이 지역차별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악영향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전국의 어떤 SOC사업보다도 조기에 착공해 차질없이 추진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에 취임하자마자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답변에 나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현재까지의 진척상황과 향후 계획과 관련한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의원은 “앞으로 2015년 정부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14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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