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의원, 통일을 위해 탈북 청소년 교육지원 확대 주장 - 박성호 의원, 하나원, 한겨레중·고등학교, 하늘꿈학교 방문해 탈북청소년 교육현장의 애로 청취 -
❍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 발언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탈북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지원 확대를 주장하는 국회의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성호 의원(새누리당, 창원시 의창구)이다.
❍ 박성호 의원이 교육부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3년 4월 기준 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254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이 각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고 교육 커리큘럼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음에 따라 탈북청소년들이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박성호 의원은 탈북청소년 교육지원 특별법(가칭)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의원은 작년부터 매달 1번씩 교육부, 통일부, 법무부 등 탈북청소년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 및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 센터 소장, 탈북청소년 교육 기관인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 여명학교 교감 등과 함께 탈북청소년 교육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왔다.
❍ 또한 박성호 의원은 지난 3일(목) 안성에 위치한 하나원과 한겨레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기관 브리핑을 듣고 탈북 청소년 및 선생님들과 만나 교육 현장의 애로점을 파악한 바 있다. 이어 4일(금)에는 제1호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를 방문했다.
❍ 박성호 의원은 “북한의 실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이야 말로 통일 과정에서 남북 주민간 문화적인식의 차이를 줄이고 화합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정부 관계자 및 관계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탈북청소년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