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국회의원(3선, 대구북구을)은 12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 도남(미보상) 지구의 사업 착수 방침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서상기 의원을 직접 방문한 LH 이재영 사장은 대구 북구 도남동, 국우동 일원[909천㎡(275천평), 3,748호(10,495인)]의 사업을 총 사업비 8,188억원(용지비 2,076, 조성 2,148, 건축 3,749, 기타 214)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보고하면서, “2009년 부터 장기보류지구로 인한 사업표류가 장기화 되어 심려를 끼쳐 지역주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현재 대구지역본부에서 지역경투심(‘14. 10) 및 사전 부서의견을 반영한 사업추진방안을 수립 제출(’14. 12. 11)한 상태로 금년내 사업착수방침을 완료하고 지구계획 변경 등 사업정상화 추진을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서의원은 이재영 사장에게 지구계획 변경 승인 후 보상착수 경투심을 하루라도 당기기 위해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변경승인 신청과 지장물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이사장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2015년 내에 보상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을 하였다.
서 의원은 “지역 숙원 사업인 도남 지구 개발 사업이 정상화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차질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