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KAI 사장 면담, 당정협의회 개최, 수해피해현장 및 재래시장 방문 등 지역현안해결과 민생챙기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군현 의원은 오전 9시, 하학열 고성군수·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동석한 가운데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만나 고성군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추진 중인 'Air-Park(활주로) 조성사업'과 '항공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고성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향후 소형항공기 시범운행, KAI 협력부품공장의 고성군 유치 등 KAI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오전 11시, 고성군청 대강당에서 고성군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 국비확보 방안 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국도14호선(고성 죽계~창원 진전) 확·포장사업, 국도77호선(고성~통영) 확포장 사업, 남포국가어항 개발사업,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육성 등 총선공약사업을 비롯해 소형항공기 Air-Park 조성사업, 항공산업단지 조성사업, 고성화력발전소 건설, 마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자란만권역 마을단위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사업, 거류산 둘레길 조성사업 등 주요 군정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군현 의원은 "예산 확보는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지자체간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강조하며 "당정협의회에서 건의된 고성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총선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2015년도 국비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25일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관련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고성군의 호우피해현황을 설명하고 '특별재난구역' 지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이후 어제 5일, 고성군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받아 피해복구를 위한 국비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곧바로 이군현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마암면 곤기마을 오리농가를 방문하여 수해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격려하며, 고성군 관계자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군현 의원은 5일~6일간 통영 중앙시장, 북신시장, 서호시장과 고성 공룡시장과 새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민생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