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기윤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30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9억원은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인 불모산동 경로당 건립(5억원)과 대상공원 거님길 연결육교 설치(2억원), 대암어린이공원, 개월어린이공원, 샛별어린이공원, 강정어린이공원, 올림픽공원, 남산녹지공원, 청석어린이공원, 비둘기어린이공원 등 성산구내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2억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불모산동 경로당은 공영개발 사업으로 기존 건물이 멸실되어 현재는 주변 사유지에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는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경로당을 신축할 여력이 없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 행정자치부에 불모산동 경로당 신축 필요성을 설득했고, 특별교부세를 통한 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구해 결실을 맺었다.
또한 대상공원 거님길 연결육교 설치로 도심내 공원과 녹지를 연결하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강기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창원시의 재정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불모산동 경로당 신축 및 어린이공원 정비, 거님길 연결육교 설치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