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호 여사, “김대중 정신 잘 이해하고 실천해온 박후보가 전대에서 좋은 성과 거두길 기대” 밝혀
- 강연 후, 화제의 진모영 감독과 함께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관람
1.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는 6일 오후 3시, (사)행동하는양심 광주전남협의회 주최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리는 ‘김대중 대통령 탄신 91주년 기념문화제’에서 ‘김대중의 삶과 한국정치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강연에서 분열과 고난으로 점철됐던 한국 야당사에서 통합의 의지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낸 김대중 대통령님의 불굴의 역정을 회고하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통합대표가 되어 강한 야당을 만들어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야말로 김대중 정신이며, 본인의 책무라고 밝힐 예정이다.
민주주의 위기, 서민경제 복지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라는 3대 위기 속에 야당의 무능은 또다른 위기라며 오로지 사심없이 당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2. 한편, 이희호 여사는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박 후보를 ‘남편이 추구해온 정책과 정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몸소 실천하고 있는 분’이라면서 ‘이번 전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강력한 야당으로 굳게 단결하여 2016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3. 강연에 이어 박 후보는 오후 5시 30분부터 최근 4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다양성영화 흥행 1위를 차지하는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과 대담하고, CGV 광주 상무점에서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어려운 독립영화의 현실을 극복하고 큰 흥행을 만들어낸 진모영 감독처럼, 본인도 당대표가 되어 새정치민주연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힘과 위안이 되는 정당, 국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힐링 정당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참고 박지원 후보 6일 일정>
10:00 대구시의회 기자 간담회 / 의회 1층
14:40 김대중 대통령 탄신 91주년 기념 문화제 참석 및 특강 /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