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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소득 높고 전문직일수록 입학사정관제 유리”

    • 보도일
      2012. 10. 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혜자 국회의원
“부모 소득 높고 전문직일수록 입학사정관제 유리”
박혜자 의원, 광주·전남 고3 담임교사 620명 설문조사 결과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들은 입학사정관제가 고소득 또는 전문직 종사자를 학부모를 둔 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교사들은 또한 중소도시 보다 대도시 학생들에게 유리하며, 입학사정관제로 인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은 광주.전남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620명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로 실시됐으며, 광주.전남 고3 담임교사 1427명 가운데 620명이 응답해 오차범위는 ±1.2%, 신뢰수준은 95%이다.

‘부모 소득이 높을수록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하기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는 질문에 79.4%(492명) 교사들이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답했다. 전혀 그렇지 않다 또는 그렇지 않다는 46명인 7.4%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