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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새누리당과 문화체육관광부는 당정협의를 핑계로 광주시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과정을 호도하지 말라!

    • 보도일
      2013. 7. 3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혜자 국회의원
새누리당과 문화체육관광부는 당정협의를 핑계로 광주시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과정을 호도하지 말라!

박혜자 의원(광주 서구갑)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이 국제대회 유치와 관련 29일 문화체육부와 당정협의 후 발표한 내용을 보면, 광주시가 유치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절차를 무시하고 경제성이 없으며, 신규시설에 방만하게 투자하는 등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며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박혜자의원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기재부 예비타당성결과 BC 1.7로 경제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를 얻었고, 시의회의 동의뿐만 아니라, 대한수영연맹과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과정까지 모두 거쳤음에도, 광주시가 유치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마치 이런 과정을 누락해서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안을 만든 것인냥 브리핑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에 필요한 수영장을 신축하는데, 이를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시 매인 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등 신규시설 건립을 최소화하기로 했음에도, 마치 광주시가 방대하게 경기장 건설을 추진하듯이 말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문화체육부와 광주시 등에 확인해 본 결과, 지난 2012년 2월 27일 광주광역시의 유치 승인 신청이 있은 후, 3월 27일 대한수영연맹과 대한체육회에서는 유치를 의결했고, 7월 10일 기획재정부가 대외 경제정책연구원에 조사 의뢰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2012년 10월 19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승인이 있었으며, 동년 12월 1일 광주광역시의회의 유치 신청 동의가 이뤄지고 조례까지 재정된 바 있었다.
박혜자의원은 “새누리당과 문화체육부가 당정협의를 통해 만든 대안은 이미 광주시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모두 지켜져 동 대회와는 관련 없는 내용으로, 광주시의 서명위조 문제 때문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가 ‘무분별한 국제대회 유치의 전형’인냥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다만 “서명 위조문제는 검찰조사 후 법대로 처리하면 될 문제”라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정부와 새누리당도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