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3. 8.(토) 14:00, 중앙청년위원회·중앙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사실 오늘 평소하고 다른 행사에서 하듯이 이렇게 준비한 인사말이 있는데, 오늘 보니까 행사가 굉장히 여러 가지가 짜임새 있게 돼 있고, 그래서 좀 간단하게 인사 말씀을 그냥 드리도록 하겠다. 제가 이제 정치를 시작한 지가 좀 됐는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우리 청년위원회, 특히 우리는 대학생위원회하고, 청년위원회가 같이 있는데 청년위원회가 45세 미만이다.
45세 미만 우리 당규상, 근데 그 제가 처음에 정치 시작할 때가 한 그 이제 청년위원회에 소속한 나이였었는데, 그 사실은 제 스스로 생각을 할 때 제가 청년이라고 생각을 잘 안 했다. 그 이게 보수 정당이 우리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 우파 정당인데, 보수 정당이 사실은 우리 청년들하고 그렇게 가깝지 못해서, 이게 35세 40세 이렇게 끊으면은 회원이 없다. 도대체가 그래서 그때 그렇게 시작해서 여전히 우리 당규상 45세로 돼 있는데 이제는 좀 내려야 될 것 같다.
특히 젊은 분들이 요즘에 그 우파 보수 이런 가치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을 하고 또 많이 호응을 해주셔 가지고, 오늘만 해도 지금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우리 사무총장님 이거 다시 검토해야 되지 않겠나. 그리고 그러니까 제가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이 청년위원회에 그때는 대학생위원회도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고, 그 갖춰지기 시작한 게 이제 불과 얼마 전인데 이 청년위원회에서 주로 하는 일이 우리당의 행사가 있으면은 이 까만 양복 입고 와가지고 이렇게 줄 서서 좀 의전하고 경호하고 뭐 이런 일이었다.
그래서 제가 청년위원들 만날 때마다 그러니까 그 경호나 그런 의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비하 그런 행위에 대해서 비하하는 게 아니라 우리 그거는 뭐 우리 외주를 줘도 되고 그런 부분인데 우리당의 가치를 같이 하는 우리 청년위원회라면은 그런 행사에 일종의 들러리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언제든지 우리당의 실질에 관해서 얘기해줄 수가 있어야 된다. 예를 들어서 우리당이 그러니까 청년들을 위해서 뭘 해야 될지 그다음에 우리당 내에서 청년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될지에 대해서 이렇게 스스로 이렇게 자신 있게 나서줘야 된다, 이런 얘기를 계속해 왔다.
그런데 아주 바람직한 것은 최근에는 여러분들이 목소리를 우리당 내에서도 내셔서 우리 여기 앞에 김용태 비대위원님도 가끔 우리 지도부를 골치 아프게 하지만, 아주 뚜렷한 목소리를 내주셔 가지고 저희들이 경청하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아주 분명한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 근데 그런 목소리 우리가 어떤 면에서는 우리 사회가 지지하는 거는 좋지만, 이게 무슨 뭐 종교적으로 이렇게 숭배하듯이 하는 것은 절대 그건 우리 사회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고, 항상 비판적인 지지를 하는 게 저는 옳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우리 김재섭 의원, 우리 김용태 의원 저랑 다 가깝지만, 이 비판을 할 때는 뭐 조금 약하지만, 그래도 저기 계속해서 해주시길 바란다.
그래서 지금 특히 청년과 관련해서 우리 청년들이 해야 할 일도 있지만, 청년들을 우리당에서 이게 청년들을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굉장히 많다. 요즘에 청년 실업이라든지, 또 주택 문제라든지, 저출생 문제 이게 다 청년들하고 관련된 거 아니겠는가.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에 저출생 문제 제가 앞장서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는가.
여러분들은 하실 수 있으니까 그런 우리 청년들과 직접 연결이 되고, 단순히 청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우리 대한민국이 반드시 해결해야 될 문제들에 대해서 청년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런 단위를 통해서 그리고 우리 또 우리 청년들의 대표자 김채수 우리 대학생 위원장님, 김용태 청년위원장님 또 우리 김재섭 부총장님 청년들을 통해서 우리당의 지도부뿐만이 아니라 우리당의 모든 의원들 의사결정에 조금 더 중요하게 참여하는 분들이 인식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목소리를 좀 많이 내주시길 부탁을 하겠다. 오늘이 또 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여러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권성동 원내대표>
우리 중앙청년위원 그리고 대학생 동지 여러분 반갑다. 오늘 중앙청년위원회하고 또 중앙대학생위원회가 발대식을 하는데 정말 축하드리고 우리 김용태 위원장님, 김태수 위원장님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 아주 당당하고 늠름한 모습 보니까 요즘 당이 굉장히 어려운데 저도 힘과 용기가 팍팍 샘솟는다. 여러분들과 함께하면은 여러 가지 난관을 잘 극복할 수 있다. 우리당의 각종 어려움을 잘 해결할 수 있다. 함께 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여러분은 장차 우리 대한민국과 우리당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할 제목들이다.
저는 정치도 전문직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정치인의 소신 정책적인 역량 그리고 리더십 이거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거 아니다. 이렇게 젊은 시절부터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소양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과거에 보면 청년 세대가 다 좌지우지했다.
여러분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할 때 그때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이다. 그때도 이승만 대통령이다. 초대 임시정부 대통령 몇 살이었는지 아시는가. 만 43살밖에 안 됐다. 국무총리였던 안창호 30대 후반이었다. 그 당시에 다 이렇게 30대, 40대, 20대분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함께 뭉쳤던 거다.
유럽이나 미국도 마찬가지다. 젊은 정치인들이 엄청 많지 않은가. 미국은 바이든, 트럼프는 나이가 80이 다됐습니다마는 유럽은 정말 젊은 정치인들이 많다. 우리 마크롱 대통령이 39에 됐었고, 그리고 요새 트럼프 대통령한테 곤욕을 치르고 있는, 트뤼도 총리가 10년 전에 총리가 됐는데 그때 43살이었다. 그다음에 영국의 리시 수낙 총리도 전 총리지만 43살이었다.
마가렛 대처 그 유명한 영국병을 치유하고 영국을 한 단계 도약시킨, 마가렛 대처 총리는 옥스포드 대학 다닐 때부터 보수당의 당원으로서 정치 훈련을 받았던 거다. 그래서 저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착실하게 우리당의 대학생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학생으로서 또 우리당의 청년으로서 활동하면은 저는 충분히 이 여러분들 가운데서도 트뤼도도 나올 수 있고, 대처도 나올 수 있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다.
근데 우리당이 잘못한 것 중에, 하나가 이런 청년 정치인을 제대로 못 키웠던 거다. 근데 우리 강명구 우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참석했지만, 저 중앙대학생위원회 출신이다. 그래서 비교적 빠른 나이에 48에 배지를 달았다. 그때 훈련을 잘 받았기 때문에 윤석열 캠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고, 윤석열 청와대에서 용산에서 대통령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 자리까지 온 거다. 여러분도 우리 강병구 의원 보고 꿈과 희망을 좀 키우시기 바란다.
여러분 제가 우리 권영세 비대위원장님하고 같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캠프에서 본부장으로서 또 사무총장으로서 일을 했다. 그때 제가 청년들에게 기회를 줬다. 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청하고 그 청년들의 목소리를 캠페인에 반영했고, 재량권을 많이 줬다. 근데 정말 성공적이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때 함께했던 청년들의 승리를 위한 열정 그리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저런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우리당의 청년이나 대학생들이 어느 누구보다도 우수하다. 정말 우수한 인재들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의 평균 연령이 45세라고 한다. 과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할 때나 3.1운동할 때나 독립운동할 때나 김좌진 장관이 청산리 전투할 때 31살이었어요. 31살 그리고 우리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큰 역할을 누가 했는가. 청년들이 했다. 4.19, 5.16 도 40대, 30~40대가 다 했다. 4.19는 20~30대가 했고, 그리고 지금 87년 헌법 체제를 만든 60항쟁도 20~30대들이 이끌어갔다. 여러분들 충분히 할 수 있다. 충분히 그래서 우리는 이제 이런 청년 정신이 필요한 당이고, 청년 정신이 필요한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
이 청년 정신으로 뭉쳐서 나아갈 때 저는 우리당이 더욱 힘이 생기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리라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비대위원장님과 함께 우리당이 청년을 꿈이 실현되는 정당,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정당 그리고 훌륭한 미래의 정치인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김용태 중앙청년위원장>
오늘은 우리당 중앙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는 뜻깊은 날이다. 먼 지역에서도 기꺼이 찾아와서 자리를 빛내주신 청년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발대식에 함께해 주신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님 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다.
지금 대한민국은 매우 중대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서 예산안을 일방 처리하고, 위헌적인 악법을 일방 처리하고 있다. 국가의 미래의 발전 동력을 갉아먹고, 민생을 외면하는 민주당의 폭권은 우리 청년들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심각한 위협이다. 또 이재명 대표 1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방탄 국회로 만들고 공직자들에 대한 근거 없는 탄핵과 특검 소동으로 삼권 분립과 우리나라 민주주의 근거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동시 탄핵이라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로 국정의 발목을 잡는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에게 심판받아야 할 대상이다.
국민들은 지금 변화와 혁신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한때 우리나라 민주화에 기여했던 87년 체제는 586 기득권 세대의 불공정과 특권만 양산하며 그 시효를 다하고 있다. 청년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기득권 세대에 불공정과 특권을 이제 우리 청년들이 앞장서서 끝냅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당을 먼저 청년 중심 정당으로 바꿔야 한다. 우리당 중앙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당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갑시다. 청년 정치 교육과 정책 개발 지원, 실질적인 정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서 청년들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주도하는 주체가 됩시다.
이곳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실현하는 공간이다. 청년들의 정치에 대한 실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무관심을 참여로 변화시키는 당의 이 기관 조직이 되겠다. 저 또한 우리당의 청년 중심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과 당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 청년 동지 여러분의 목소리가 당의 정책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함께 청년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하다.
<김채수 중앙대학생위원장>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작점에 섰다. 4년간의 공백을 넘어 다시 하나로 뭉쳤다. 솔직히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지난해 말부터 400여 명의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인선하는 과정은 치열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우리가 함께하는 이 순간이 더욱 값지고 의미 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님, 권성동 원내대표님 그리고 당 지도부 그리고 선배님들 그리고 당직자분들 그리고 모든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중앙대학생위원회 여러분 그리고 중앙청년위원회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그리고 국민의힘 역시 도전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변화를 만들어 온 것은 언제나 젊은 세대였다.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였다. 그 과정에서 청년들은 혁신의 주체가 되었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갔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인재풀을 보유한 나라, 기술과 문화, 경제를 선도하는 나라로 자리 잡았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도전하고 앞장서는 젊은 세대가 있었다. 이제 2025년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갈 주인공은 바로 우리이다. 과거를 넘어 우리가 주도하는 미래를 열어갑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정치는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등록금, 청년 일자리, 주거 문제, 이 모든 것이 정치와 맞닿아 있다. 결국, 우리는 단순히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중앙대학생위원회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복잡한 이론과 어려운 언어가 아니라 현실적인 정책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소통하겠다.
우리가 직접 발로 뛰며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더 힘 있게 전달하겠다. 정치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 가면된다. 오늘이 바로 그 시작이다. 함께하는 한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고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낼 것이다. 대학생의 힘으로 청년의 힘으로 젊은 세대의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하다.
2025. 3. 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