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의 전횡의 끝은 어디인가?
사장 취임이후 지인 통해 14건의 쪼개기 수의계약
- 팀장이상 간부 퇴사자만 9명, 보복성 인사도 예사로 해
◯ 박혜자 의원은 박물관문화재단사장이 부임하면서 지인 및 자신이 소개한 업체에게 일감을 주기 위해 수의계약이 가능한 금액으로 잘게 쪼개 13건으로 나눠 줬다고 주장함.
※표: 첨부파일 참조
* A 교수: 기관장으로 오기 전부터 친분. 동향(부산)출신
* B : 홍대 미술학과 출신, 40평 설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신축 건물 안의 카페 및 상품점)만 수의계약 가능금액인 3천만원 지급, 이후 감사패까지 증정
◯ 재단 김선득사장은 인사권을 남용해 1국1실 7팀인 조직에서 재임 1년 10개월만에 팀장 이상 간부만 무려 9명에 대해 사표를 쓰게 만들었는데, 행정지원팀장을 분식점 설거지담당으로 보내거나 공연분야의 문외한인 전략기획실장을 공연기획팀장으로 강등시켜 사퇴시키는 등 전횡을 휘두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표: 첨부파일 참조
◯ 사장은 재단에서의 독재를 위해 재단의 인사위원회 규정 중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사무국장에서 사장 자신으로 바꾸어 의사결정권을 장악하고, 기능도 채용, 승진, 전보, 휴직, 복직, 정직, 면직 등 임용에 관한 사항에서 ‘채용’ 및 승진으로 축소시킴으로 위원회 권한을 축소시켜, 이후 독선을 일삼아 왔던 것임.
이에 팀장 전원이 올해 7월에 보직 자진사퇴서를 내고, 8월에는 직원 80여명 중 61명이 연서명을 해 성명서를 제출했었음.
[참고3] <재단 출범 이래 전무후무한 인사 횡포>
- 공연기획팀 5급 채용공고 홈페이지 게시(2012.1),
- ‘A’ 합격 (사장으로부터 공연기획팀 내정자로 추정)
- 인사팀장이 공지에 맡게 합격자에게 급수(5급 과장) 및 규정에 따라 산정된 연봉 설명
- 다음 간부회의 시 팩스한장을 들고 인사팀장(C) 호통
*관련내용: “난 팀장을 뽑았는데 합격자에게 전화를 걸어 과장이라고 했느냐, 민원 팩스가 나에게 들어왔다”
- 인사팀장은 공고난 대로 공지를 했으며, 당시 공연기획팀장에는 1급 팀장(B팀장)이 있었음
- 이 일로 A팀장은 현장직원(분식점의 매니져)으로 발령이 났으며, 얼마 지내지 못하고 사직을 하게 됨.(2012.3)
- 당시 공연기획팀장으로 있던 C팀장의 경우는 업무과실로 감봉 3개월, 이후 감봉 6개월, 이후 징계해고 조치 당함.
(작은 업무과실로 직원 징계해고 조치한 사건, 2012.7.~9.)
- B팀장 징계해고 이후, 당사자였던 A직원이 팀장이 되었으나 내정자였던 A조차 업무를 진행하면서 사장의 미움을 사 업무과실로 사직하게 되었고,(2013.1)
- 퇴사 후, 당시 사장에게 보냈던 팩스는 ‘사장이 내게 전화를 걸어 민원성 팩스를 보내라’ 지시하였음을 밝히게 됨.
- 이후 문화상품개발팀장(D) 또한 위탁상품의 계약 해지 등을 들어, 사퇴를 종용
* 관련내용: 사장이 보기에 조악한 디자인이라 생각했던 위탁상품과 계약을 해지할 것을 명했고, 당시 개발팀장은 해당 상품이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드는 인기상품임을 보고하며, 해지 명령을 철회할 것을 요청. 이후 갖가지 트집으로 개발팀장을 몰아 세워 결국 사직하도록 함.
- E실장의 경우 단지 전일 휴일근무 신청 후 출근하지 않은 점 등의 ‘근태불량’을 지적하며 공연기획팀장으로 강등. 이에 공연분야에 문외한이었던 실장은 사표를 쓰라는 것과 다름없다며 사직서 제출
ㅇ F팀장과 G실장의 경우, 둘 다 2개월 만에 現 재단 사장의 경영행태를 보며 간부직 수행에 어려움을 느껴 사퇴했다고 함.
[참고4. 규정 변경 현황]
ㅇ 사장의 인사권한 독점을 위한 인사위원회운영내규 개정(‘12. 2월)
- 사장의 ‘인사위원회’의사결정권 장악 및‘인사위원회’권한 축소 개정내용변경 전변경 후
위원장‘사무국장’‘사장’
기능‘임용’에 관한 사항‘채용’ 및 승진
구성사장을 제외한 팀장 중
사장이 임명한 직원으로 구성외부인원으로 과반수
이상 구성 가능토록 변경
※ ‘임용’이란? 채용, 승진, 전보, 휴직, 복직, 정직, 면직 등을 총괄
ㅇ 인사평가내규 개정(‘12. 3월)
개정내용변경 전변경 후
성과목표 확정‘인사위원회 심의’‘사장 단독 결정’
지난 9월 24일, 재단 사장이 낸 인사발령 게시를 보면 가관임. 아무리 인사권이 사장의 고유권한이라 하나 본사 경영혁신팀의 직원을 느닷없이 경주 상품점으로 전보시키고, 사무실 행정직원을 빼서 매장으로 발령 냈으며 또한 공연팀의 공연기획자를 자격증이 필요한 무대기술보조로 발령 냈음.
○ 사장이 9월 24일 밤9시, 게시판에 올린 인사발령(28명 중 일부)
성 명현 재발령 후비 고
OOO부속실행정지원팀 인사, 교육비서에게 인사업무를 겸직
OOO경영혁신팀(대외협력,경영분석)카페 ‘백자’ 메니저카페 자격 및 경력 전무
OOO경영혁신팀(홍보,사회공헌)경주 상품점서울근무자를 경주로 보내면서 동의 없었음
OOO경영혁신팀(제도,규정)고객지원센터임산부를 동의 없이 근무지 이동
OOO행정지원팀(인사,교육)제도,규정경력 전무
OOO출판,편집디자인상품 디자인출판 경력직원을 상품디자이너로 발령
OOO상품특판식음료, 상품(내부직영)연말 대규모 매출 특판직원을 전보
OOO상품특판으뜸메니저카페 자격 및 경력 전무
OOO공연기획무대기술 보조현 공연 3개운영하는 기획자를 무대기술로 전보
OOO상품디자인특판디자인강압적인인사에 따른 사직서 제출. 사장인 보류
OOO상품디자인샵2메니저강압적인인사에 따른 사직서 제출. 사장인 보류
OOO상품디자인메인샵메니저상품디자이너를 매장근무
재단사장 취임이후 재정적자가 심각하다고 함. 매년 흑자를 보였었는데, 취임이후 9억원이 넘는 적자를 발생시켰다는 것. 또한 판매순위 1~10위까지의 베스트 상품중 6개 품목을 디자인이 유치하다는 이유로 없애고, 친분 있는 교수와 작가 위주로 교체했는데, 이것이 매출하락의 큰 요인이라고 함. 특히, 이로 인해 박물관 관람객의 70%에 이르는 청소년 관람객들이 살 물건이 없다고 함.
하루빨리 재단과 재단의 모든 직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장관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