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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병원, 전공의 확보 76.4%

    • 보도일
      2013. 10. 2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혜자 국회의원
부산대병원, 전공의 확보 76.4%

- 13개 진료과목에 전공의 부족

10개 국립대병원(분원 제외)의 전공의 현황을 살펴본 결과 부산대병원의 전공의 확보가 76.4%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병원의 경우 정원 250명에 현재 전공의 인원이 191명으로 13개 진료과목에 전공의가 59명이나 부족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10개 국립대학병원 전공의 전체 정원 2239명 중 2092명(93%)이 현재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47명의 전공의가 부족한 상황이다. 10개 국립대 병원별로 비교해보면, 부산대가 비율이 가장 낮았고, 강원대와 충남대가 정원을 100%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도 전공의 정원에 비해 현원이 낮은 상황이다. 서울대의 경우 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등에서 정원에 미달했으며 반면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가정의학과는 정원을 초과해 운영하고 있었다.

반면 전공의가 가장 많이 부족한 부산대의 경우 전체 23개의 진료과목 중 13개 진료과목에서 전공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혜자 의원은 “정상적인 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전공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각 병원의 전공의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