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예술위의 심의를 거쳐 음악제, 연극제, 뮤지컬페스티발 등 지역의 공연예술축제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임.
○ 지난 2010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작한 사업인데, 지나치게 특정지역만 지원하고 있음.
- 2010년에는 부산국제연극제 등 부산지역 4건과 대구뮤지컬패스티발 등 대구지역 3건, 경남의 이상근국제음악제까지 9건중 8건이 경상도 지역사업입니다. 강원도의 대관령국제음악제만이 예외였습니다. 예산규모를 떠나 어떻게 이런 식으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지 저의 상식으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음.
- 2011년에는 10건 중 7건이, 2012년에는 9건 중 7건이, 2013년에는 11건 중 6건이 경상도지역 지원사업임. 너무 특정지역으로만 쏠려 있어서 경상도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줄 알았음. 전라도나 경기도 등 다른 지역은 별도의 사업명으로 지원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음. 박혜자의원은 “심의절차와 기준만 만들어 놓은들 아무 의미 없다”며, “형평성을 지키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