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년 4월 7일(월)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본청 진보당 회의실
■ 민주수호세력의 단결과 연대로 내란세력 완전히 청산해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이 관저 퇴거를 미룬 채 지지자들을 향해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12.3내란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을 향한 반성과 사과는 없고, 지지자들에게 사실상 불복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조속한 재구속과 형사 처벌로 타협없이 단죄해야 합니다.
내란정당 국민의힘 역시 가관입니다. 헌재 결정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내란동조 지도부를 재신임하고 조기대선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가당치 않은 추태에 기가 막힙니다.
윤석열 제명과 내란동조자 징계, 조기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반성과 쇄신 의지를 내비쳐도 국민의 용서를 받기 힘든 판에 감히 재집권을 꿈꾸다니 국민을 뭘로 보는 것입니까.
진보당은 윤석열 파면 선고 직후 내란세력 청산을 위한 우선적 조치를 다음과 같이 요구했습니다. 한번 더 밝히겠습니다.
첫째, 내란수괴 윤석열을 시급히 재구속해야 합니다. 명태균 게이트를 비롯한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와 김건희에 대한 구속을 서둘러야 합니다. 극우세력을 선동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일체의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둘째, 12.3 내란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내란 가담자들에 대해 지체없이 수사하고, 그 동조자들의 헌법파괴 행위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 절차도 중단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극우파시즘과 손잡은 국민의힘을 해체시켜야 합니다. 계엄을 옹호하고, 민주헌정질서 파괴에 앞장선 정당은 민주공화국에 설 자리가 없습니다. 주권자의 힘으로 국민의힘을 영원히 퇴출시켜야 합니다.
진보당은 윤석열 파면을 가능케했던 민주수호세력의 단결과 연대의 힘을 무기로 내란세력의 완전한 청산을 향해 중단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저들의 백년 권력을 회수할 때까지 흔들림 없이 싸우겠습니다.
2025년 4월 7일
진보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