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상근부대변인 논평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무시 재판관 지명, 지금 시급한 것은 내란 종식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파면된 내란 수괴 윤석열의 아바타임을 입증했습니다.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내란종식이 끝나는 게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시급한 것은 역시 개헌이 아니라 내란 종식이고 내란세력 척결입니다.
내란 잔존세력이 여전히 도처에 숨어 내란의 잔불을 사방으로 옮겨 붙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대행은 오늘 내란 종식이 대통령 파면으로 끝나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국민의힘이 개헌에 환호작약하는 것도 의심스럽습니다. 내란동조세력이 국민의 심판이 두려워 개헌으로 눈을 돌리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내란 수괴와 절연하지 못하는 내란동조세력의 파렴치한 요구를 헌법에 담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내란의 불씨를 완전히 끄고 민생경제 회복과 국민의 일상을 되찾는 것에 집중하기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한덕수 대행은 지금 당장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의힘은 내란에 동조한 데 대해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내란 종식에 협조할 것을 약속하십시오.
2025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