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지원 예산 421억원 중 130억원 등 169억원 추가 증액 박혜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주 서구갑)은 2014년 정기국회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2015년도 광주 관련 국비예산 1,605억원을 최종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15년도 국비예산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제작 및 운영비 803억원과 2015 광주 하계U대회 예산 421억원을 비롯해 교육부의 전남대 동아시아교육센터 49억원, 전남대병원 노후병동개선 24억원 등 광주 관련 국비예산 총 1,60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박혜자 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291억원만 반영된 2015년 광주 하계 U 대회 지원 예산을 421억원으로 130억원 증액시켰고, 전남대병원 노후병동 개선 24억원, 무각사 전통체험관 조성 10억원, 한국학호남진흥원 건립 2억원, 스카우트 제25차 아태총회(광주) 개최 3억원을 신규로 증액시키는 등 169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구 지역의 중요 현안 사업의 예산 확보도 대폭 이루어졌다. 서구화물공영주차장 27억원, 서구 공영주차장 29억원, 서구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19억원, 무각사 전통체험관 조성 10억원, 서구 소각장을 대체하기 위한 RDF사업 예산 63억원 등 서구지역 관련 예산도 약 148억원을 확보했다.
박혜자 의원은 “내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차질 없는 개관과 서구를 비롯한 광주 지역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일부 예산의 경우 예결위에서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