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국회의원(여의도 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장)과 청년정책연구센터는 정당 최초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인식 대면조사를 실시하였다.
대면조사 결과, 20대 투표율은 증가와 정치적 성향이 아닌 소소한 개별 이슈 및 사안과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투표 형태를 보였다. 정보획득의 창구로 포털뉴스로 주로 이용하고, 6.4 지방선거를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정부와 여당의 심판 성격이 강하다고 답하였다.
□ 20대 투표율 증가로 인해 전체 투표율과의 격차가 급속히 좁아져… 생활 속에서 정치에 대해 대화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면 지인들과 대화하는 경향 보임.
20대 투표율과 정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
○ 2007년 대선 47.0%(총 투표율 63.2%) → -16.2%차
2008년 총선 28.5%(총 투표율 46.3%) → -17.8%차
2010년 지선 41.1%(총 투표율 54.9%) → -13.8%차
2012년 총선 41.5%(총 투표율 54.4%) → -12.9%차
대선 68.5%(총 투표율 75.6%) → - 7.1%차
※ 2014년 지선의 통계는 선관위 미발표
(사전투표 15.9%(총 투표율 11.4%) → + 4.5%차
정치에 대해 평소 친구(40.2%), 가족(26.9%)과 대화를 하며, 2명 중 1명은 직접적으로 정치 참여(SNS(29.0%), 인터넷 커뮤니티(12.4%), 정치 단체활동(1.7%) 등)을 하고 있다고 답함
□ 보수와 진보 등 성향 보다는 소소한 개별 이슈 및 사안과 개인의 이익을 우선한 투표 행태를 보이고 있음
각 정당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정치성향 불일치 31.5%, 특정 정치인의 영향 24.3% 당(후보) 정책의 영향 23.1%, 주변지인 영향 7.1%로 답함.
□ 뉴스와 정보 습득의 창구로 포털 쏠림현상이 뚜렷하였고, 특히 네이버에 한정되어 있음. 동시에 포털뉴스에 문제가 많다고 인식하고 있음
뉴스를 볼 때에는 포털 뉴스(53.7%), 방송(30.4%), 신문(9.5%), 라디오(1.3%) 순으로 포털이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였고 포털의 81%가 네이버라고 답함.(다음 7.8%, 네이트 6.5%, 구글 2.2%).
하지만 대학생들은 포털의 뉴스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고 그 이유로는 선정적 기사 제목(37.4%), 정확하지 않은 기사 게재(31.2%), 편향된 기사 게재(23.4%) 순으로 지적하였고 3.4%만 문제없다고 답함.
□ 이번 6.4 지방선거는 다른 선거 이슈보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정부와 여당의 심판 성격이 강하다고 답하였으나, 지난 대선과 비교해 봤을 때 새누리당 뿐만이 아니라 새정치민주협도 비슷한 수준으로 득표율이 하락함.
정당선호도는 새누리당(3.22점), 새정치민주연합(5.02점)으로 나타났음. 하지만 세월호 사건이 투표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한 응답자가 68.3%나 되었고 83.2%가 6.4지방선거에서 세월호 사건이 정부 및 여당심판에 영향을 끼쳤다고 답하였음.
2012년 대선과 이번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투표한 정당이 같다고 답한 경우는 45.4%, 2012년 당시 투표권 없음 32%, 투표한 정당이 다르다는 응답이 20.3%로 나타남.
- 투표한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인물 선호도의 변화 38.4, 정당 선호도의 변화 17.4%, 본인 정치 성향의 변화 13.7%, 당선 가능성 2.7% 순으로 답함.
두 정당 모두 대선에 비해 득표율이 하락하였고 특히 비례대표 선출에서는 새누리당 –8.9%보다 새정치 –9.5%로 하락폭이 더 컸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