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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후보, 청와대 민정수석 항명사태 및 정동영 상임고문 탈당 관련 입장

    • 보도일
      2015. 1. 11.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후보, 청와대 민정수석 항명사태 및

정동영 상임고문 탈당 관련 입장

□ 울산 합동연설회 직전 인터뷰

• 일시: 2015. 1. 11(일), 오후 12시 40분

• 장소: 울산 종하체육관 연설회장 근처

o 청와대 민정수석 항명사태 관련

- (문재인 의원) ...총리 후보자들의 낙마, 또 세월호 참사 그 과정에서 보여줬던 무능함과 무책임함, 그리고 또 최근에 국정농단, 청와대 문건유출. 이어서 이번에 민정수석의 항명에 이르기까지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이 완전히 기강이 붕괴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역사상 본 적이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지금 박 대통령께서 민정수석을 면직을 하셨는데 민정수석의 면직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개편을 통한 국정쇄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번 일에 책임지고 사퇴해야 마땅하고 박근혜 대통령도 국민들 앞에서 사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o 정동영 상임고문 탈당 관련

- (문재인 의원) 한 마디로 안타깝죠. 정치하시는 분들의 정치적 선택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우리당으로서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당이 설령 그분이 바라는 만큼 진보적인 노선으로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당 내에서 우리당을 좀 더 진보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한 중도개혁정당이라는 정체성이 김대중 대통령님 시절부터 확립이 되어 있습니다. 그 정체성을 가운데 놓고 또 한편으로는 보다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시고, 또 한편으로는 보다 중도적이거나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시거든요. 우리당의 스펙트럼이 아주 넓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당내의 건전한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서 우리당의 갈 방향을 잡는 것이 옳다고 저는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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