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몽땅 100% 정신병원“,
 
”이재명을 정신병원에 집어넣어야“ 
-한기총 참석해 전광훈 목사 향해 ”죽다 살아난 전광훈 목사님 이 나라 살려주십시오“
-차규근 의원 “김문수의 극우 메시지는 듣는 사람의 귀를 의심케 해, 국민에게 공포감 조성하는 위험한 후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조국혁신위원회 반헌법후보검증본부장)이 오늘(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극우 메시지를 일상화했을 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2년 집회 현장이 담긴 한 유튜브 방송을 확인해보면 김문수 후보는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향한 극우 발언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아마 이재명이가 대통령이 되면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은 몽땅 100% 정신병원에 들어갈 각오 돼 계십니까”라며 이어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 투표를 똑바로 해서 이재명을 정신병원에 집어넣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메시지도 끊임없었다. 2019년 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취임식에 참석해서는 “저는 목사님 말씀이 좋아서 매주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하고 말씀 듣고 많은 은혜 받고 있다”라며 “죽다 살아나신
 
전광훈 목사님이 이 나라 살려주십시오”라며 전광훈에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2021년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와 함께 유튜브를 촬영하며 주 대표가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 광장을 3년 동안 지켜왔기 때문에 공산주의자들을 막아왔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김 후보에게 생각을 묻자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국민의힘에서는 극우다 극우세력 근처로 가면 표 떨어진다 중도 표가 떨어진다 근처도 가지도 말자 이러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2022년 본인의 유튜브 김문수TV에서 자유정의시민연합이 만든 교육자료를 소개하며 “(광화문 애국 세력은 꼴통이다 태극기 부대다)국민의힘 조차도 여기에 놀아나서 그 짓을 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애국세력이 없었으면 어떻게 정권교체가 됐겠습니까”라고 했다.
차규근 의원은 “김문수 후보가 극우 메시지로 국민에게 공포감을 조성했었다”라며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목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은 국민의힘 눈치가 보여 관련이 없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공포감을 조성한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