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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원구성 지연 본질적 원인은 국정조사 거부

    • 보도일
      2012. 6. 1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기춘 국회의원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원구성 지연 본질적 원인은 국정조사 거부
검찰, 사즉생 각오로 정권비호, 면죄부 제공

-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민간인 불법사찰 검찰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특히 어제 검찰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정권비호를 위한 면죄부 수사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원구성 협상에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문제를 반드시 포함시킬 것이라 밝혔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이 원구성 협상을 지연시키는 본질적 원인은 결국 국정조사 때문이다”라면서 “사즉생의 각오로 진실 밝히겠단 검찰이 결국 어제 수사결과 발표로 스스로 정치검찰임을 인정했다”면서 “이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나서 소상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하며 국정조사 추진을 강하게 주장했다.

한편 내곡동 사저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특검을, 민주통합당은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 사저문제를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이 수사한다는게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결국 특검을 통해 몸통 청와대를 비호하고 면죄부를 주기 위한 또 다른 꼼수일 뿐”이라 지적하며 “새누리당은 민간인 사찰, 내곡동 사저문제 국정조사와 언론사 파업 청문회를 받아들여 조속히 국회가 개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