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피날레 집중유세 연설 및 백브리핑 <2>

    • 보도일
      2025. 6. 2.
    • 구분
      정당
    • 기관명
      개혁신당
<이어서>
이 상화동산은 제가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바로 저쪽 구석에서 제가 휴대전화 하나 들고 당원 모집을 시작했던 곳이다. 그때 고작 몇백 명 단위였던 당원들이 지금 대구에서만 수천 명으로 불어났다. 이 정도 속도면 우리는 금방 정치에서 우리가 주도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동의하시는가?
저는 이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두 가지 세력을 동시에 청산해야 한다고 믿는다. 아까 제가 비만 고양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은 여러 가지 동물의 복합체이다. 비만 고양이 같기도 하면서 일만 터지면 타조같이 머리를 박고 숨기만 하는 집단이기도 하다. 저는 이 기회주의적인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중차대한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서 지적하는 소리 하나 똑바로 못 한단 말인가? 이런 비겁한, 영남사림의 정신과 전혀 관계없는 계엄에 대해서도 할 말 못 하는 세력, 국민의힘 청산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45년 만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 그런데 저는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도 저는 청산의 대상이라 본다. 왜 그렇겠는가? 이들은 무책임하다. 최근에 제가 토론회에서 짚은 것처럼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라고 하는 것은 오직 자기 돈도 아닌 것을 끌어다가 국민들에게 준다고 하면서 매표하는 전략이다.
이런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 저는 예전에 중학생 때 기억이 난다. 제가 중학생일 때 우리나라에 IMF가 찾아왔다. 그 IMF의 기억 얼마나 처참했는가? 저랑 같이 학교에 다니던 친구들 중에 아버지가 실직한 경우가 있었다. 아버지가 실직하고 아이들에게는 용돈도 제대로 주기 어려운 상황이 됐더니 그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남았다.
맥도날드에 가면 그 당시에 햄버거가 300원이고 치즈버거가 500원이었는데 그거 하나 사 먹지 못해 아쉬운 소리를 친구들에게 하게 만드는 그 아픔 겪어본 사람이라면 절대 우리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그런 경험이다. 그런데 그때 어땠는가? 우리가 국민 소득이 1만 불을 넘었다. 뉴스에 나오기 시작하고 그래서 이제 흥청망청 써도 되겠구나!
그런 생각 때문에 기업들이 빚내 가지고 돈 쓰다가 결국은 다 무너진 거 아닌가? 지금 이재명 후보가 결국은 지역 화폐니, 뭐니 돈 푼다고 그러고 여기저기에 복지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예전 같으면 말이 될지 모르겠지만 최근같이 세금도 안 걷히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겠다는 사람 이런 사람은 결국 나라 경제를 파탄 내고 말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외환 위기를 가져올 것이다. 그래서 환란으로 3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것이다.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해야 하지 않겠는가?
저는 정말 저 스스로에게 있어서 저의 조국 대한민국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감사하다. 오직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여러분 앞에 서서 감히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 대구에서 자란 어떤 부부가 서울에 올라가서 공부하고 그 상경한 터전에서 서울의 지하철 종점에서 자리 잡아서 아이를 키우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최대한 좋은 것을 물려주기 위해서 본인들은 조금 덜 입고 덜 먹으면서 교육에 투자했다.
그랬더니 그 아이가 나중에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를 나랏돈으로 공부하게 되고 나중에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서 정치까지 할 수 있게 되고 큰 당의 당대표를 지내고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 여기 서있을 수 있는 나라라면 대한민국은 기회가 무한하게 열려 있는 나라고 참으로 공정한 나라이다. 그런데 저는 이 이야기가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여기에 있는 아이들 하나하나가 나중에 자라서 저와 똑같은 꿈을 가지고 공부하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그것을 지켜내겠다. 여러분!
민주당의 세력은 이런 꿈을 갖고 살지 않는다. 그때 조국 사태 때 이야기했던 것을 보면 가재, 붕어, 개구리처럼 살아도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이렇게 얘기했다. 나쁜 말은 아닐 것이다. 저랑 그런데 너무나도 철학이 다르다.
도대체 지금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먹을 것 입을 것을 덜어서 아이에게 투자하는 사람 중에서 내 자식이 나중에 가재, 붕어, 개구리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누구든 내 자녀가 내 손자, 손녀가 정말 공정한 기회의 세상 속에서 가장 높은 것도 꿈꿀 수 있고 가장 좋은 것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그런 기회의 대한민국을 원하는 것이 우리의 생각 아니겠는가?
저는 그 대한민국의 꿈을 이어 나가고 싶고 대한민국의 정신에 맞춰서 대한민국을 운영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저도 물론 부족한 점이 많을지도 모른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준석이는 아직 살면서 안 해본 경험이 많아 대통령 할 수 없다. 잘 생각해 보면 제가 정치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저는 부정부패를 경험해 보지 못했다. 저는 권력이 있을 때 내 사람 꽂기를 해보지 못했다. 저는 공약을 만들면서 거짓말하지 못했다. 이런 것들을 못 해본 것이 저의 결격 사유라면 말 그대로 말이 안 되는 소리이다. 저는 이런 부정부패, 거짓말, 내 사람 꽂기와 같은 구태와는 아무리 나이 들어도 영원히 단절하겠다.
이 대한민국 선거에서 아직 제가 놀라운 것은 TV 토론을 하는데 제 옆에 있는 세 분의 후보들이 모두 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각자 과거에 죄값을 치르신 분들이 많았다. 권영국 후보님은 법정 소동인가 그런 게 있었다.
이재명 후보는 별이 4개이다. 그리고 별 5개 정도를 더 갖기 위해서 도전하고 계신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물론 노동운동하시면서 쌓으신 것도 있겠지만 방역 수칙 위반을 왜 하셨는지 모르겠다. 저는 제가 대한민국의 주요 대선 후보 중에서 유일하게, 전과도 없고 정치의 구태에 물들지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겠다.
이재명 후보가 최근에 기세가 등등해서 본인이 대통령이라도 된 양 하고 다닌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위기가 오고 있다. 민주주의는 삼권 분립 그리고 법치주의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재명 후보 입법부를 장악했을 때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다 보셨을 것이다.
이제 이재명 후보가 행정부를 장악하려고 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위험한데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별을 더 달 것을 두려워해서 결국에는 사법부를 틀어막으려고 하고 있다. 삼권분립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다.
본인을 수사하던 수사 기관에 대해서 탄핵을 남발하고 이제는 본인에게 불리한 재판 결과를 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탄핵 위협을 하고 있다. 여러분 이재명 후보는 과거 민주당 대표 시절에도 본인이 당헌, 당의 헌법과도 같은 당헌 80조를 바꿔서 본인이 직을 상실할 위기에서 헤어난 사람이다.
우리가 이렇게 얘기한다. 위인설법 사람을 위해서 법을 만드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 지금 뭐 하고 있는가? 본인이 재판받아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직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마자 바로 법을 만들어 본인을 방탄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 시도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 사람은 볼 것도 없이 독재자의 길을 가고 있다. 여러분!
제가 이번 선거를 시작하면서 40대 기수론을 이야기했을 때 사실 저는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의 그 여정 속에서 겪었던 고초가 똑같이 40대 기수론을 선언한 저에게 반복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김영삼 대통령을 보시면 박정희 대통령 시기에 의원직 제명이라는 그런 일까지 발생하면서 결국에는 고난의 길을 갔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뒤에도 전두환 신군부를 맞이하게 되면서 더 길고 긴 투쟁을 하는 기간을 맞아들이게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위험성을 지금까지 경고해 온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통해서 무너지고 난 뒤에도 그 자리에 또 다른 독재자가 들어서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들어서고 있다.
국민 여러분 저는 그 기간을 버티며 투쟁하며 앞장설 자신이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그것보다 좋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이라는 독재자의 등장을 막아내기 위해서 저 이준석을 밀어주시겠는가?
저는 이재명이라는 전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최소 몇십 년 후퇴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저는 특히 우리나라의 곳간도 거의 털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왜 그렇겠는가? 정통성이 없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국민들에게 매표하려고 달려들기 마련이다.
이게 어느 나라 이야기겠는가? 남미의 베네수엘라 이야기이다. 이재명 후보는 분명히 차베스처럼 자신의 돈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혈세로 정치를 혼탁하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교육 또는 우리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투자해야 할 돈이 배짱이처럼 그냥 먹고 즐기는 데 쓰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오늘 저는 이 대구 경북의 시·도민들께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저 이준석이라는 사람 정치 14년 하면서 편한 길로 오지 않았다. 제가 아까 말했듯이 친가, 외가 모두 TK 출신의 박근혜 키즈로 정치를 시작했으면 제가 대구의 여느 지역구에 국회의원 출마하려고 정치를 해 왔다면 저는 이미 3선 의원, 4선 의원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길로 갔을 때 제가 다른 비만 고양이들처럼 결국 밥만 쫓아다니는 그런 생물이 될까 봐 너무 두려웠다. 그래서 저는 용기 있게 가장 어려운 것들에 도전했다. 지금도 저에게 누군가는 단일화해라 이런 얘기를 하기도 한다.
단일화하면 뭐가 그리 좋겠는가? 저에게 뭘 보장해 준다고? 그거 받아서 뭐 하겠는가? 대한민국이 변화되겠는가? 아니면 저도 그들처럼 동화되어서 밥 주는 것 쫓아가는 비만 고양이같이 되겠는가? 저는 굶더라도 호랑이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 여러분!
제가 가장 정치하면서 몸이 닳아 있을 때가 언제인 줄 아시는가? 제가 나랏돈으로 미국에 가서 그래도 좋은 교육을 받고 돌아와서 저에게는 꿈이 있었다. 언젠가는 내가 가진 지식, 내가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국제사회에서 쟁쟁한 맞수들과 맞서는 제 모습을 그려왔다.
저와 하버드에서 동문수학했던 친구 중에 지금 자기의 나라로 돌아가서 이미 차관급 인사가 된 사람도 있다. 그 친구는 한 나라의 경제 발전을 기획하고 그를 통해서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위치에 가 있는 사람이다. 언젠가는 그 친구와 국제 무대에서 당당히 만나서 각자 나라의 국익을 위해서 실력을 겨뤄보고 싶다. 그게 제가 자면서도 꾸는 꿈이다. 여러분!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이 저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제가 만약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면 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논리와 이성을 통해서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에서는 본인이 철권 통치자인 것처럼 행동했지만 정작 미국에 가서는 본인이 마냥 노래방에 온 양 노래나 부르고 오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게 왜 그렇겠는가?
대한민국의 대부분 정치인은 그저 검찰을 통해서 사람을 감옥에 집어넣고 경제 관료 시켜다가 숫자놀음하고 이런 것들을 정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정말 박력 있는 지도자로 국제 무대에 나서 외교를 통해 국익에 큰 도움이 되는 행동을 끌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별로 없는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