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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선 부대변인 브리핑]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 존엄한 돌봄사회 위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부터

    • 보도일
      2025. 7. 1.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5년 7월 1일(월) 오후 2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 존엄한 돌봄사회 위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부터
 
오늘은 제17회 요양보호사의 날입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요양보호사는 국민의 부모와 가족을 돌보며 우리 사회의 존엄을 지키는 필수노동자입니다. 하지만 저임금과 고강도 노동, 불안정한 고용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정부는 민간 중심 돌봄정책을 고수하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력 부족과 돌봄 공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 없이는 돌봄 시스템과 복지국가가 지속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생활임금 보장 표준임금제 도입과 경력에 따른 호봉제, 정규직 고용 원칙 확립, 공공요양시설 확대, 그리고 건강권·산재 보장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오늘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요양보호사들은 방문요양보호사의 이동시간 미반영, 불안정한 계약, 저임금 문제 등 현장의 절박한 현실에 눈물 지으며, 17년째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는 임금체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요구대로 2022년에 이미 권고한 국가인권위원회의 표준임금제가 조속히 적용되고, 요양보호사의 전문성과 헌신이 정당하게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진보당은 모든 요양보호사와 돌봄노동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요양보호사들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어 돌봄노동이 존중받고 존엄한 돌봄이 보장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2025년 7월 1일
진보당 부대변인 이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