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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낙동강유역 어도, 물고기는 없고 건설업자만 있다

    • 보도일
      2012. 10. 1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홍영표 국회의원
낙동강유역 어도 벽면에서 누수발생!
- 낙동강 어도, 물고기는 없고, 건설업자만 있어
- 낙동강유역 어도, 콘크리트 사용으로 비친환경적 어도이며, 구미보에서는 누수 발생
- 창녕보 어도, 한번도 시공한 사례가 없는 댐구조에 적합한 어도로 설치
- 상주보·칠곡보 어도, 어도 유입부에 하천배출구가 있어.

▢ 민주통합당 홍영표(인천 부평을, 환경노동위원회)의원은 10월 16일 대구지방환경청 국정감사에서 “낙동강유역에 설치된 어도에는 물고기는 없고, 건설업자만 있다”라며 부적절한 위치와 부실한 시공에 대해 질타했다.

▢ 낙동강 유역(8개 보/12개 어도)에 설치된 어도는 자연형 어도, 아이스하버식 어도, 볼랜드식 어도(합천창녕보에만 설치)가 설치되어 있다.

- 아이스하버식 어도는 콘크리트로 만든 인공구조물로써 비친환경적 이라는 단점이 있으며,
볼랜드식 어도 역시 콘크리트 사용으로 비친환경적이며, 댐 구조에 주로 이용하며 보 구조에 부적합한 시설물로 평가되고 있다.

▢ 지난 12.2.27~3.16 4대강 사업의 준공에 대비하여 민간전문가9명 등이 보․수문․어도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 상주보의 경우 오수 및 농경지로부터 유입되는 우수 배수관이 어도로 연결되어 있어 오염물질이 어도에 유입될 우려가 있음.

- 구미보는 어도의 본류쪽 벽면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 달성보는 물고기가 어도 입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판단

- 창녕보의 볼랜드식 어도는 시공한 사례가 없는 새로운 어도라 운영계획이 미흡한 것으로 조
사되었음. 대책은 운영하면서 운영계획을 보완하겠다는 것임.

특히 볼랜드식 어도는 댐구조에 주로 이용 보 구조에 부적합 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또한 지난 2월 6일 낙동강청에서 실시한 어도 점검결과 ‘보 수위 저하시 물이 흐르지 않는 등 수위변동으로 인한 어도 기능 저하가 우려된다’는 결과를 내리기도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