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일 출근길·전통시장·상가 방문 국회 김윤덕(민주통합당, 전주 완산갑)의원이 최근 제작한 의정보고서를 지역민들에게 직접 배포하고 있다.
‘전북-전주-완산갑을 위해 뜁니다’라는 제목의 12페이지 분량 의정보서를 제작한 김 의원은, 11일 남부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열흘 동안 지역구내 전통시장과 도심 및 주택가 상가를 돌며 현장에서 즉석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아침마다 선거유세를 연상시키는 출근길 인사를 하며 자가운전자들에게도 의정보고서를 직접 건넬 예정이다. 12일 아침 평화동 네거리를 시작으로 병무청 오거리, 풍년제과 네거리, 은하아파트 네거리 등 지역구내 주요거리에서 출근길 인사와 함께 의정보고서 가두배포가 진행된다.
이번에 제작된 의정보고서에는, 전국소상인공단체연합회가 선정한 2012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뽑혀 ‘초정대상’을 수상한 김 의원이, 전주-서울을 오가며 고민하고 노력한 의정활동의 결실물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현장중심의 소통정치 대명사인 ‘당나귀투어’를 진행하며 지역민원을 해결하고, 전통문화 산업화와 전주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각종 행사와 법안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태권도원 민자유치, 시청자참여방송 실현, 휴대전화요금 소득공제 등 서민중심의 지역밀착형 법률 개정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역균형발전을 화두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능력을 발휘해 주목을 받았던 김 의원의 활약상과 함께, 지역구 관련 특별교부세(중산문화관 5억, 원도심정비 4억, 전주초 다목적강당 13.7억) 22억 7천만원과 전주탄소밸리구축사업 100억 증액 등 예산확보 내역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방의 현실을 제대로 모르는 중앙정치 현장에서 동분서주했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대선패배의 책임을 통감하며 같이하는 정치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한다”면서 “올해도 현장중심의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발로 뛰는 소통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