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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좌현의원, 중앙역 1일 명예역장 체험

    • 보도일
      2013. 3.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부좌현 국회의원
부좌현의원, “중앙역 새롭게 태어나야”
- 13일 중앙역 명예역장으로 체험행사 가져
- “돈과 사람이 모이는 중앙역으로 발전해야”

부좌현의원(안산단원을)은 13일 오전 ‘녹색철도 활성화를 위한 중앙역 1일 명예역장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중앙역사 환경개선과 전면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부의원은 명예역장 자격으로 코레일관계자와 중앙역장 등으로 부터 역사현황을 보고받고, “중앙역은 1일 평균 35,000명이 이용하고 안산의 중심부로 들어오는 관문역임에도 불구하고 낡은 역사환경, 안전 및 편의시설 부족, 대중교통환승의 불편함 등 다양한 문제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역은 앞으로 4호선, 수인선,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전망하고 ‘돈과 사람이 중앙역을 통해 외부로 빠져나가기 보다는 중앙역을 통해 안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중앙역사 환경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앙역사 환경개선,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주변상권의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중앙역사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신안산선(2018년 완공예정) 중앙역사와 현재 중앙역사의 환승통로 설계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승강장천정·에스컬레이터·스크린도어 등의 시설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또한 전철길 하부 공간이 어두워 우범지대화 되는 문제도 서둘러 해결할 과제로 꼽혔다.

한편 이같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고 있는 원인으로 철도관리주체의 이원화 문제가 손꼽혔다. 철도기반시설은 철도시설관리공단이 책임지고, 역사운영과 유지보수는 코레일(철도공사)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개선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부의원은 “해당 상임위원회(국토해양위) 소속은 아니지만, 이 문제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부의원이 명예역장으로 김현삼도의원과 김영철, 김동수, 나정숙 시의원이 부역장으로 참여했으며, 이날 확인된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

※사진: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