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윤덕(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갑) 의원이 현장중심 생활정치를 강조하며 연일 지역현안 현장방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지역민심 현장탐방 프로그램인 ‘당나귀투어’를 잇따라 개최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강화에 나서고 있는 김 의원은, 7일 김승수 전주시장, 정호윤 도의원과 함께 고사동 소재 전북중소상인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 날 간담회에서 “새정치연합이 우리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지역민심을 제대로 듣고 현안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더 중요한 만큼, 전주시 최대 현안의 하나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옥마을 관광객 500만 시대를 넘어서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현실적인 정책은 아직도 부족하다”며 “김윤덕 의원이 제안해 추진 중인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중심으로 향후 구체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번 주 들어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처우개선과 전주교도소 이전 등 현안해결을 위해 전북도-전주시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난데 이어, 국회 국토교통위에서의 지역발전 대책 마련을 위해 전북도 박형배 건설교통국장-오택림 새만금환경녹지국장 등과의 면담도 진행 중이다.
한편, 김윤덕 의원은 이 날 저녁 국회방송 ‘투데이 브리핑’에 출연해,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늘고 있는 전주한옥마을과 지역민심 탐방 활동인 ‘당나귀투어’를 소개하며 ‘소통생활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