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윤덕(새정치민주연합, 전주 완산갑)의원은 16일 ‘사회복지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날 오후 2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토론행사에서는, 신용규(한국사회복지관협회)사무총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최낙관(예원대)교수를 좌장으로 김창근(부산 해운대구 사회복지사처우 개선위원) 노영웅(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김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전주시의 현황을 점검하고 전국 모범사례 발굴을 통해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옥경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김윤덕 의원실이 주최하고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강기오 전주종합사회복지관장)가 주관하며, 전주시 사회복지 관계자와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주시 사회복지관 종사자는 복건복지부가 권장하는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80-90% 수준으로 전북지역 평균 이하이며, 이마저 기관마저 달라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합리적인 근무여건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민들의 사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