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全半京(반전반경, 평소 의정활동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소통정치를 실천하며 일정의 절반은 전주, 절반은 서울에서 소화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전주-서울 출퇴근 의정활동을 진행 중인 국회 김윤덕(새정치민주연합, 전주 완산갑) 의원의 분주한 일정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으로 선임된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정치혁신실천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정례회의 참석이 계획돼 있다. 김 의원은 “보여주기식 개혁보다는 실질적인 혁신으로 당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큰 틀에서 당이 국민 편에 서고, 서민중심의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1일 오후 국회 일정을 마친 김 의원은 ‘국립무형유산원’ 개원식에 참석차 전주로 향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김 의원이 국회 상반기에 교문위-예결위 등에서 활동하며 운용인력과 관련 예산 확보에 앞장서 남다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일에는 KTX 첫 차로 상경해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와 본회의에 참석한 뒤, 저녁에 전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효성임대아파트 부도관련 대책회의’를 마련한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효성임대아파트 주민대표자 등과 함께하며, 그동안 진행된 LH, 전라북도, 전주시와의 협의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마련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3일(일) 오후에는 다시 상경해 국회에서 개최되는 혁신실천위원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올해도 지역현안을 중앙정치권의 화두로 끌어 올려,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힌 김 의원은 “국토균형발전계획과 새만금 사업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정부정책을 살펴보고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자 한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