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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인천공항 철도 재추진 (2014/10/27)

    • 보도일
      2014. 10. 2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윤덕 국회의원
용산역-인천공항 철도 재추진된다

국토부, 김윤덕 의원에게 향후 추진 계획 별도 보고
연말 수요조사 및 기술검토용역․2016년 개통 예정

국회 국토교통위 김윤덕(새정치민주연합, 전주 완산갑)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용산역-인천공항 철도운행 공사 중단’이 조만간 재추진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7일 종합감사 중 국토부 관계자들을 별도로 만나,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재차 촉구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는데 “정부의 재추진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 날 김 의원에게 제출한 별도자료(인천공항철도 용산역 연결 관련 추진계획)를 통해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수요조사 및 기술적 검토 용역을 시행하고, 2015년 상반기 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하겠다”며 “2015년 신호시스템 설치사업을 개시해 2016년도에는 개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의 경우 지난 2010년 12월 29일에 개통이 완료돼 운행 중인데 반해, 용산역 이용자의 불편함은 여전한 만큼 이를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뒤늦게나마 정부가 입장을 바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특히 KTX호남선이 내년3월이면 완공되는 만큼 이에 대한 영향을 감안해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윤덕 의원은 지난 21일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서울역에 도착하는 경부선 이용객들은 인천공항 가기가 편리한 반면, 용산역(호남―전라선) 이용자의 인천공항 이용은 상대적으로 불편하다”며 “지난 2010년 11월 수립된 ‘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2012년말까지 완공하겠다던 용산역―인천공항 공항철도 연결 사업이 아직도 오리무중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