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균형발전-국민안전정책 대안 높은 점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새정치민주연합, 전주 완산갑)의원이 건설경제신문 선정‘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국정감사 활동 평가에서, 구체적인 통계 등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국토균형발전’과 ‘국민안정정책’을 강조해 정부 정책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안마련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경제신문은 김 의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강동원, 박수현 의원, 새누리당 김태원, 김희국, 이완영, 함진규, 황영철 의원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등 정부 주요기관 현장국감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정책질의와 문제제기를 시도했고 남다른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특히 혁신도시 조성사업과 청사건립 과정에서의 해당 지역업체 공사 발주 미비,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시 지역인재 외면, 고속도로 등 SOC 사업의 지역간 편차 등에 대해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해 지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또한 ‘전주임대아파트 부도피해 대책마련’과 ‘용산역-인천공항 노선운영’에 대해, 당초 소극적이었던 정부의 입장을 변화시켜 구체적인 해결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안전과 주거안정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주요정책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안마련에 주력했다”고 소감을 밝힌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정부가 국토균형발전과 국민안전정책에 대한 의지를 갖고 제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향후 상임위를 통해 이와 관련한 입법 정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13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 제 9간담 회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