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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당대표 후보, 대구합동간담회 주요 발언

    • 보도일
      2015. 1. 16.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총선승리, 정권교체로 가는 전대 만들어야

-“통합해서 승리하는 김부겸의 길, 노무현의 길 필요”

대구 등 6개지역 비례대표 할당, 석패율제 도입 등 ‘박지원표 10대공약’강조

박지원 후보는 16일, 대구지역 합동간담회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문을 여는 통합과 승리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문재인후보가 대표도 하고, 대선 후보도 하겠다며 꿩도 먹고 알도 먹으려고 한다”고 지적하고, “당은 위기이지만 당의 소중한 자산들은 새누리당보다 훨씬 훌륭하다”며, “김부겸, 김두관, 문재인, 박영선, 박원순, 손학규, 안철수, 정세균의 능력과 힘을 하나로 모으면 백전백승”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통합해서 승리하는 것이 김부겸의 길, 노무현의 길”이라며 “당을 통합시키고, 공천혁명, 정당혁신을 이룩해 강한 야당을 만들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발언 자료>

계파 청산, 총선 승리, 정권 교체를 간절히 원하십니까?

그러면 국민이 원하는 강한야당, 당원이 원하는 통합대표!

기호 ! 3번, 저 박지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미 한 달 전,

당 지지율을 전국적으로 10% 더 올려 집권하겠다는 ‘박지원표 10대 공약’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저는 다른 어떤 후보들보다도 먼저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강원 6곳에 각 2명씩

비례대표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년 前 김부겸, 허대만 저 박지원, 이 세 사람이 석패율제를 추진했지만 여야 합의가 무산되었습니다.

최근 새누리당 혁신위가 석패율제 도입을 다시 제안했을 때 저는 이를 환영했고, 이번에도 합의가 무산될 경우, 우리만이라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이러한 공약을 내었습니다.

저는 또 생활정치를 위해 광역, 기초의원에게도 각 1명씩 비례대표 국회의원 진출을 반드시 보장하겠습니다.

중앙당 민주정책연구원 대구지부를 설치해서 대구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당이 독점하는 막대한 정당보조금을 내려 보내 당원 연수와 교육 등 각종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공천권, 인사권도 시도당으로 과감히 이양하겠습니다.

공천심사위를 폐지하고 자격심사위로 대체해 완전 국민경선제를 통해서 계파 갈등을 없애겠습니다.

당내 경선입니다만 오죽하면 대구참여연대도 제 공약이 가장 좋다며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겠습니까.

저, 박지원은 일해 본 경험, 승리의 DNA가 있습니다.

당 대표 후보 중에 누가 정치를 가장 잘 했습니까?

싸울 때는 싸우고, 소신 있게 협상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누가 복잡한 당무를 해 봤고 가장 잘해내겠습니까?

저는 두 번의 원내대표, 비대위원장을 했고, 당 지지율 38%의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저에게 경륜이 있고, 장악력이 높다고 평가하면서도 당 대표가 되면 전횡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언론과 당원들은 제가 두 번의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 재임 시, 당을 완전히 장악해서 소통과 대화로 당무를 공정하게 처리했다고 평가를 합니다.

지금 우리 당은 너무 느슨합니다.

당을 장악해서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지금 우리 당에게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는 통진당과도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경륜과 경험으로 정부 여당과도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아내는 속 시원한 정치를 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 당은 위기이지만 당의 소중한 자산들은 새누리당 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김부겸, 김두관, 문재인, 박영선, 박원순, 손학규, 안철수, 정세균의 능력과 힘을 하나로 모으면 백전백승입니다.

당의 자산들이 성장할 수 있게 당이 품어 주어야 합니다.

2.8 전당대회는 당대표를 뽑지 개인의 정치생명을 거는 대선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닙니다.

문재인 후보가 대표도 하고, 대선 후보도 하려도 하고, 꿩도 먹고 알도 먹으려고 한다면 김부겸 의원을 비롯해서 우리 당의 다른 분들은 과연 당 내에서 하겠습니까.

저 박지원이 정부 여당과 맞서고 김부겸, 문재인이 손잡고 뛰는 선거와, 문재인 후보 혼자 대권을 위해서 뛰는 선거, 이 둘 중 무엇이 필승 전략이고 당을 위한 길입니까.

유력한 당 대표 후보인 김부겸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당 대표가 아닌 대구를 선택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이 보장된 종로를 포기하고 지역감정을 깨기 위해서 어려운 부산으로 갔습니다.

대구 당원 동지 여러분, 당에 필요한 것은 통합해서 승리하는 김부겸의 길, 노무현의 길이라고 일깨워 주십시오.

저 박지원은 당을 통합시키고, 공천혁명, 정당혁신을 이룩해 강한 야당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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