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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당대표 후보 캠프 장진영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15. 1. 16.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보 도 자 료

“ 세대를 교체하라, 권력을 교체하라 ”

기호2번 이인영 후보

2015.1.16(금)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 제2국회의원회관 440호

문의/ 장진영 대변인(010-9029-3874) 김중현 공보팀장(010-6338-0611)

[대변인 논평]

“문재인, 박지원 후보의 ‘이랬다 저랬다’ 말 바꾸기가 안쓰럽다”

문재인 후보는 2012년 4월 민주통합당 출범 직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 놓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당권·대권 분리의 필요성을 밝힌 적이 있다.

박지원 후보는 반대로 같은 해 6월 당권·대권을 분리하도록 규정된 당헌·당규 개정 주장에 대해 “나는 개정했으면 한다”라는 찬성 입장을 밝혔었다.

그런데 지금 박지원 후보는 대권당권 분리를 주장하고, 문재인 후보는 대권당권 분리가 필요없다고 주장한다.

불과 3년도 안 되는 사이에 두 분의 입장이 이렇게 바뀐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문재인 후보께 묻고 싶다. 2012년 전당대회 당시 손학규 전 대표는 대통령 후보로 나서기 위해 당 대표가 되는 길을 포기했다.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당헌·당규가 대권과 당권을 분리해놓은 이유가 지금은 없어졌다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이해관계가 달라진 것인지 궁금하다.

문 후보는 대선 출마를 위한 발판으로 당 대표가 되겠다는 것이 아닌지 명확히 답변해주시기 바란다.

박지원 후보께도 묻겠다. 당권·대권 분리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원칙인가? 그때는 흥행을 위해서, 지금은 다른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서 쓰이는 도구인가? 박 후보의 입장이 무엇인지 국민들과 당원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전당대회 다음 날인 2월 9일 조간신문 제목을 상상해 본다.

문재인 후보가 당권을 잡는다면, “새정치민주연합 당 깨지나”가 될 것이고,

박지원 후보가 당권을 잡는다면, “새정치민주연합 도로 호남당 되나”가 될 것이다

이인영 후보가 당 대표가 된다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과 변화를 선택하다”가 되지 않겠는가.

새정치민주연합이 가야 할 길은 자명하다.

2015년 1월 16일
기호2번 이인영 캠프 대변인 장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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