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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당대표 후보, 무진장임 지역대의원간담회 주요발언

    • 보도일
      2015. 1. 19.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당대표 후보, 무진장임 지역대의원간담회

□ 일시 : 2015년 1월 19일 오후 2시30분

□ 장소 : 박민수 국회의원 사무소

□ 문의 : 장진영 대변인 (010-9029-35874) 김중현 공보팀장 (010-6338-0611)

전일 광주·전남에서 연설이 있었다.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확인하고 전북에서도 혁신의 에너지를 터뜨려 주길 희망한다.

내가 준비한 해법은 리더십의 전면교체이다. 1971년 김대중 대통령이 40대기수론을 내세운 이후 44년간 근본적으로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지금이 야당의 세대교체 적기이다.

1994년 영국 노동당에서 토니블레어를 내세워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18년간 보수당에 정권을 빼앗겼던 노동당은 3년을 착실히 준비해 총선에서 3번 이기고 집권했다.

2008년 미국 민주당도 마찬가지였다. 미국의 민주당은 케네디 가문이 중심이었다. 케네디가문은 자신의 패권을 내려놓고 흑인 대통령을 내세워 정권교체의 길을 선택했다. 국민들은 민주당의 새로운 변화 가능성을 보고 손을 잡아줬고, 덕분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세대교체, 이것이 우리 당이 정권교체로 나아가는, 승리로 나아가는 출발이다.

4년 전 전당대회 때의 느낌과 오늘의 느낌이 사뭇 다르다. 그때는 오늘처럼 깊은 분열의 상처는 느껴지지 않았다. 당시에는 친노-비노도, 영남-호남도 없었다. 동지를 미워하는 마음도 없었다. 오직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뛰었다.

우리는 분열을 끝내고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영남 당권, 호남 당권을 뛰어넘어 다시 화합의 길로 갈 수 있는 길은 지도부의 전면교체가 답이다.

분열이 사라진 자리에 서민층과 중산층의 깃발을 다시 세워야 한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우리 자식, 손자들이 힘들어진다. 월급쟁이들은 정리해고에 불안해하고, 비정규직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우리당은 우리 안 정쟁 때문에 서민을 등한시 한 면이 있었다. 지금 그 선택의 갈림길에 있다.! 우리는 서민들과 중산층의 이해를 대변해야 한다. 우리 당이 무너지는 가 아닌가를 선택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싸움이 사라진 자리에 서민과 중산층의 깃발을 꽂겠다.

누구도 계파나 지역으로 상처받지 않고 대권코리안시리즈에 당당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그 곳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대통령 후보를 만들겠다.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가 누가 되어도 하나가 되어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나는 당장 대권에 대한 욕심도 없다. 우리당의 이름으로 통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오직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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