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윤덕(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의원이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선정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뽑혀 ‘2012 초정대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전국 700만 소상공인 모임인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15일 “평소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제도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김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14명에게 ‘초정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올해 발표한 초정대상 수상자는 새누리당 강은희 김기현 남경필 이주영 이진복 황우여 홍문종 의원과 민주당 강창일 김영환 박영선 양승조 이미경 의원, 진보정의당 노회찬 의원이며, 야당 초선의원 중에서는 김 의원이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신년인사회와 함께 개최되는 초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17일(목) 오후 5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1년에 제정된 초정대상은, 조선후기 신분차별을 없애고 상공업 장려를 주장한 실학자 초정(楚亭) 박제가의 뜻을 기리며,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현안해결, 제도마련 등에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시상하는 제도이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들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 분야의 서민중심 정책마련을 위해 앞장섰으며, 유통산업법 정책간담회 개최를 비롯해 휴대전화요금 소득공제법, 비면허 무선기기 보상법 개정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