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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유은혜 대변인, 문재인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예방 주요발언 서면브리핑

    • 보도일
      2015. 2.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 문재인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예방 주요발언 서면브리핑

박용만 회장(이하 박)

대한상의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회원의 대부분이다.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게 당연하지만, 집단의 이익만 대변하기 보다 옳은 이야기를 해야 사회가 귀를 기울이고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표(이하 문)

미국의 경우 상층기업들이나 워렌버핏같은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겠다고 하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기업으로 돌아가는 데 우리 사회는 아직 그런 점이 부족하다. 큰 시각으로 볼 때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여건이 불리하면 투자를 해외로 돌리게 되므로 기업이 일을 벌여나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내수와 서비스 활성화가 중요하다. 누구나 창업하기 쉽게 길을 열어주는데 야당도 협조해 달라.


우리가 마치 반기업 정당인 것처럼 오해가 있는데 우리는 비민주적 경제질서에 반대하는 것이지 반기업 정당이 아니다.
참여정부 당시 기업을 정치자금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준조세 등을 정리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나라 경제가 어려워 사회적 대타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모든 경제주체가 고통분담을 해야 하지만 경제계가 여건이 나으니 선도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 기업이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마중물이 필요한데 마중물의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대한상의는 40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정책자문단을 갖고 있다. 경제 조세 재정 무역 노동 환경 등 분야별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두루 듣고 있다.


우리도 민주정책연구원이 있고 경제정당으로서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상의 정책자문단의 보고서와 우리당 정책연구원의 보고서도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우리당을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달라.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입법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 자주 만나면서 법인세 등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류하고 정책대안을 만드는데 함께하길 바란다.


그렇게 하겠다.

2015년 2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