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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대변인, 현안 관련 서면 브리핑-대통령 경제 정책 발언 관련

    • 보도일
      2015. 2.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 현안 관련 서면 브리핑

■ 경제무능정권, 여전히 남 탓하는 대통령을 보는 국민은 절망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이 부동산 3법을 “불어터진 국수”에 비유하며 “우리 경제가 참 불쌍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비유요, 무책임한 현실 인식이다.
경제 정책 실패의 책임을 국회 탓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책임전가 발언이자, 스스로 경제무능정권임을 자백하는 발언이다.

지난 2년 동안 국정을 이끌어온 대통령께서 경제가 처한 현실을 이렇게 몰라도 되는 것인지 참담하다.
부동산 3법 덕택에 주택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미친 전세값’에 속이 바싹 타들어가는 세입자들을 두 번 울리고, 구호뿐인 경제 활성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절을 견디고 있는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국민의 고단한 현실에 아무런 책임도 느끼지 못하고 남 탓만 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을 지경이다.

2년을 허송세월하고도 여전히 고집만 부리는 대통령으로 인해 파탄 난 서민경제를 인내해야하는 국민은 절망스럽다.

경제정책 기조를 바꿔야 경제도 살리고 민생도 살릴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조속히 경제 정책 기조를 바꿀 것을 촉구한다.

2015년 2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