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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오바마 행정부가 직접 발언의 진위를 밝혀야”

    • 보도일
      2015. 3. 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미경 국회의원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의 과거사 발언에 대한 입장

오늘 3월 2일 (월), 이미경 의원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의 과거사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운동, 정치활동 전 과정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이미경 의원은 성명을 통해 “국무부 정무차관은 미국의 동북아문제를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위와 같은 발언은 결코 사적 견해로 치부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이번 웬디셔먼 차관의 발언은 그간의 오바마 행정부가 취해 온 한-일간 과거사 문제에 대한 정책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오바마 행정부의 진의마저 의심케 하므로, 오바마 행정부가 직접 이번 웬디 셔먼 차관의 발언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객관적 역사기록, UN 등 국제기구의 보고서, 각국의회의 결의, 피해자들의 일관된 증언 등으로 일본군의 범죄사실이 입증된 현재 진행형의 국제적 인권현안이다”라며 “미국과 일본 정부 당국자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증명된 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