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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투기 유일호 후보, 서민주거복지 돌볼 자격있나

    • 보도일
      2015. 3. 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언주 국회의원
- 무리한 빚으로 13억짜리 고급아파트 분양권 매입
- 명백한 부동산투기, 국토부장관 적격한지 의문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광명(을) 의원이 “국토부 장관은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고 서민들의 주거복지에 힘써야할 자리. 부동산 투기에 앞장섰던 유일호 후보자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며 유일호 후보자를 강하게 질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광명(을) 의원은 오늘 9일(월) 오전 유일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유일호 후보자는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7년 3월, 13억짜리 고급아파트 분양권을 사들인 바 있다. 분양권 매입 당시 거주하던 행당동 한신아파트도 입주한지 1년 5개월밖에 안 됐고, 대출금 잔액도 2억 7천만원이나 있는 상태였다”며 “이미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대출금 잔액도 상당한 상황에서 또 다시 무리하게 빚내서 고급아파트를 분양받은 목적이 뭔가? 은행이자보다 훨씬 더 높은 시세차익을 노린, 명백한 부동산 투기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또한 “안 그래도 현 정부의 ‘미친 전세가’와 ‘빚내서 집사라’는 등의 부동산 정책이 서민과 중산층에게 혼란과 부담만 주고 있는데, 무리하게 빚내서 부동산 투기에 앞장섰던 유일호 후보자가 국토부장관에 적격한지 의문”이라며 “서민의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해 힘쓰기보다 무리한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 걱정”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