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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중소 조선소의 활성화 및 노후화 된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대안 제시해

    • 보도일
      2015. 3. 1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한표 국회의원
- 김한표의원, 「연안선박 현대화를 통한 중소 조선산업 활성화 방안」토론회 개최 -

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지난 10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중소 조선소의 신규건조 물량 창출 및 해운ㆍ조선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안선박 현대화를 통한 중소 조선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김 의원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조선경기가 크게 후퇴하고 있고, 선박 및 어선 중고선 도입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중소 조선소의 경영 위기가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연안 선박의 현대화와 중소 조선소의 활성화를 연계하는 다양한 정책 대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 김태일 부연구위원은 △연안선박 현황과 신조의 문제점 △세부적 지원체계와 활성화 방안 △연안선박의 현대화 방향과 비전 등의 내용으로 「연안선박 현대화 촉진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 주영렬 교수는 △국내 연안여객선 구조분석 △연안여객선의 대체수요 점검 △국내 조선소의 여객선 건조능력 평가 △연안여객선의 국내 건조 전략 등의 내용으로 「연안여객선 국내 신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종합토론에서 ㈜남해고속 성기순 대표는 연안여객선 건조에 관한 지원정책에 대한 현황과 사업주의 투자 여건 보장 지원을 통해 사업의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강사준 상무는 전세계 여객선 평균선령은 약22년으로 대체 수요 및 장기적인 수요증가를 전망하여 범정부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양영명 원장은 우리나라의 빈약한 연안선박 시장으로 인하여 중소 조선소의 역량과 경쟁력은 충분하지 못한 상태이고, 이로 인한 선주들의 부정적 시각 등으로 국내 신조기반이 확대되지 못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는 지속가능한 연안해운 발전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연안선박 현대화 촉진과 국내 신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군현의원, 이주영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10여명 등 약 130명이 참석하였다.

※ 사진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