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광주북구을 임내현의원은 美한미경제연구소(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 (KEI) : 소장 Donald Manzullo)가 초청한 여야 국회의원 9명의 한국대표단 일원으로 워싱턴을 공식 방문하며 이번 일정은 3월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임내현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은 미국 의회를 방문하여 Michael Schiffer 상원의원(외교위원회) 등과 면담하고, 이후 미 국부무를 방문하여 성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전 주한미국대사)를 면담하여 대북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 국방부도 방문하여 한반도 안보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무역대표부를 방문하여 TPP등 주요 무역관련 현안에 대서도 논의하게 된다.

이외에도 KEI에서 주최하고 Bruce Klingner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이 참여하는 한미동맹세미나,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 대북 관계 전망에 세미나에도 참여하며, 부루킹스연구소 Jonathan Pollack 선임연구원 등으로부터 미중관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예정이다. 안호영 주미한국대사와의 만찬간담회도 예정되어 있다.  

임내현 의원은 이번 미국 방문에 대해 주한미대사 피습사건이후 한국 고위급 대표단의 첫 공식 미국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서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우리 속담도 있듯이 이번 방미 일정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